@g5cwy 용모가 단정하다고 해서 모든 기사가 명예를 얻기 위해 살아가는 건 아닙니다. 때로는 죽음을 받아들이는 일도 존재하지만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누구를 지키는 목적은 똑같습니다. 허나 욕망이라는 것에 영혼을 걸었습니다. 이해하기 편한 설명으로 하자면 거짓의 모습도 있다는 말입니다.
#제5인격_봇친소
햇살에 비춰지는 거울에서 미래가 보이지 않는 낡은 검의 이야기는 흐려지는 글씨 위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의 이름을 적는다. 자신의 사명을 드러내며 보이지 않는 얼굴에 자신을 비춰 기억을 망각한다. 사라져버린 이름을 담아내고 흐릿하게 그려진 초상화에 자신의 모습을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