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증상을 보인 누나, 현관문에 자물쇠를 채운 부모,
그런 그들을 20년간 기록한 남동생
일본 열도를 뒤흔든 다큐멘터리 <어떻게 해야 했을까?> 시사회 이벤트
RT하시면, 추첨을 통해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일시: 7/27(월) 19:30
장소: 아트나인
발표: 7/22(수)
당첨 인원: 5명(1인 2석)
마키노에게
잘 지내? 나는 그럭저럭 잘 지내
갑작스럽지만 난 뉴욕으로 가게 됐어. 경영을 공부하기 위해서야
난 천하의 도묘지 재벌 후계자니까 어쩔 수 없어.
처음에는 너를 '뭐야? 쥐방울만 한 게 건방지게'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너를 좋아하게 됐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미 너한테 관심이 있었을지도 몰라
빨간 딱지를 붙이고 널 괴롭히기도 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감기 걸린 나를 돌봐줬을 때 너를 다정한 애라고 생각했어
산죠 사쿠라코 패거리에게 얻어 맞았을 때
그렇게 맞은 게 처음이라 다른 사람들도 나한테 맞았을 때 이렇게 아팠다는 걸 네 덕분에 깨닫게 됐어
루이가 돌아왔을 때는 네가 루이를 좋아하니까 루이와 사귀려나 생각했지만 난 너를 믿었어
내 친구들도 분명히 너를 아주 좋아할 거야
넌 아무것도 못하고 가난뱅이고 서민에다 정말 못 말리는 애지만 TOJ에서 우승하지 못한 건 다 내 책임이야
하지만 넌 최고야!
역시 내가 인정한 여자라고 생각해
그리고 아쉬운 건 너에게 진짜 토성을 보여주지 못한 거야.
너랑 나는 점성술에 따르면 같은 토성인이니까 아마 즐거울 때도 힘들 때도 같은 운명 공동체야
그러니까 너에게 토성을 선물할게
내가 처음으로 여자한테 주는 선물이니까 잃어버리면 죽여버릴 거야
아무튼 너랑 있으면 정말 항상 즐거웠던 것 같아
그래서 네가 보고 싶은 마음에 돌아올지도 모르지만 한번 결심한 일이니까 돌아오진 않을 거야
너도 힘내! 나도 힘낼게
그럼 또 만나자
도묘지 츠카사가
(알티 이벤트) 제 NEW 번역서, 제이미 올리버의 5가지 재료로 만드는 지중해 요리가 출간되었습니다! 번역하면서 느꼈지만 간출한 재료로 쉽게, 하지만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였어요.
증정본을 넉넉히 받아서, 리트윗해주신 5분에게 책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발표: 5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