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나이 먹을수록 자기 일상을 스스로 채워 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한테 느껴지는 거리감이 있슴. 엄마가 차려준 밥 먹고, 공과금 관리비 보험료 이런 거 직접 처리한 적 없고, 생필품이 언제 떨어지는지 모르고 화장실 물때 청소로 고민해본 적 없는 사람들 같은,, 근데 이성이다? 거리감 오억
그거 알아?
요즘 세상 흉흉해서 밖에서 함부로
오지랖 부리다간 진짜 훅 갈수있음.
길에서 만나면 절대 거절해야될 10가지
1.생수 뚜껑 따달라는 낯선 사람
뚜껑에 마약이나 수면제 발라놨을 확률있음
(손에 닿는순간 기절각 무조건 무시하셈.)
2.폰 요금(데이터) 충전해 달라는 사람
신종사기 수법이라함 엮이지 말고 걍 지나치셈.
3.으슥한 골목에서 애 잃어버렸다고
같이 찾아달라는 사람
그 자리에서 112를 불러주는게 맞음.
4.공항이나 기차역에서 짐 들어달라는 사람
운반책으로 독박 쓸수 있음. 절대 거절.
5.길 물어보는 사람
말로만 방향 알려주고 끝내셈.
(앞장서서 목적지까지 데려다주지 말것.)
6.다급하게 도와달라고 매달리는 사람
안전거리 유지하고 경찰에 신고만 대신
해주면 됨. 개입하려다 문제생길수있음
7.폰 좀 빌려달라는 낯선 사람
그대로 들고 튀거나 보이스피싱 같은
범죄에 내 번호가 털림. 절대 빌려주지마
8.화장실 간다고 자기 짐 잠깐 봐달라는 사람
이거 진짜 조심해야대. 그 짐 안에 불법적인
물건 들어있으면 나까지 공범 처리됨.
9.으슥한 구석으로 가서 얘기 하자는 사람
(묻따말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치셈.)
10.길에서 큐알(QR)코드 스캔하면
사은품 준다는 이벤트
찍는 순간 내 폰에 악성 앱 깔리고
개인정보랑 계좌 통장 싹 다 털림.
요즘같은 세상은 진짜 주의하는게 맞음.
밖에서는 내 목숨 챙기는게 1순위임.
30대에 이런말 정말 철없지만
나 일하기 싫어서 우울증 심해졌던적 여러번 있다. 정확히는 압박감+하기싫은일인데 꾹참고 함+스트레스등->식욕부진으로 나타남->정신과가면 우울증 심해졌다고 약 더 처방. 이ㅈㄹ... 하기싫은일 참는건 머리로 의지로하는데 우울증은 의지로 조절이 안된다.
정신과의사 피셜 직장관계에서 하는
가장 크고도 흔한 실수는
편하게 대해주는 상사나 동료가
.
내 편이라고 착각하고
너무 많은 내 이야기를 털어놓는거래..
.
처음에는 공감해주고
내 얘기를 잘 들어주는 것 같아도
회사에서는 친밀감과 신뢰가
완전히 같은 의미가 아님
.
씁쓸하지만 그저
정보수집을 위한 친절인 경우가
데이터적으로 참 많다고 함
갓반인들아 team 우울정뼝인들에게 하면 절대 안되는 말 알려드림.
1. 너만 힘든 거 아냐. 다 힘들어
->자신의 세상에서 가장 힘든 건 자기자신 뿐입니다. 아가리해주세요.
2. 니가 진짜 고생을 안해봐서 그래ㅋ
->뇌에서 호르몬 안 나오는 거랑 사회적 고생 배틀 뜨는 거랑 뭔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아가리해주세요.
3. 긍정적으로 생각해봐, 마음먹기에 달렸어
-> 다리 부러진 사람한테 "마음 긍정적으로 먹고 뛰어봐" 하는 소리랑 똑같습니다. 아가리해주세요.
4. 햇빛 쬐고 운동 좀 하면 다 나아
-> 몸을 일으켜서 현관문 여는 것 자체가 보스 레이드 뛰는 수준입니다. 헬스장 보내려 하지 마시고 아가리해주세요.(물론 굉장히 중요하니까 team정뼝인들은 가능하시다면 꼭 가벼운 산책이라도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6. 약 오래 먹으면 안 좋다던데 줄여봐/끊어봐
-> 당신은 의사가 아닙니다. 당뇨 환자한테 인슐린 끊으라는 소리랑 동급이니 아가리해주세요.
7. 겉보기엔 ㅈㄴ 멀쩡해 보이는데?
-> 내장이 터져서 피 흘리고 있는 걸 겉으로 안 보인다고 꾀병 취급하지 마시고 아가리해주세요.
8. 나도 요즘 우울한데 그 정도는 누구나 다 겪어
-> 일시적인 기분 저하랑 질병으로서의 질환을 동일 선상에 두지 마세요. 감기 걸렸다고 암 환자한테 동질감 느끼는 소리나 마찬가지이니 아가리해주세요.
9. 자꾸 집에만 틀어박혀 있지 말고 사람들 좀 만나
-> 지금 사람 얼굴 보는 것 자체가 숨 막히고 공포인 상태입니다. 억지로 끌고 나가려 하지 말고 아가리해주세요.
10.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니까 안좋아지지
-> 질환 때문에 부정적 사고 회로가 강제로 돌아가는 겁니다. 결과와 원인을 뒤바꿔서 자책감 심어주지 말고 아가리해주세요.
*해당 글은 우울증을 별것 아닌 일로 치부하며 무례하게 구는 이들을 겨냥한 글입니다.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해 주려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탓하려는 의도가 아님을 분명히 짚고 넘어갑니다
문득 회사생활이 어려운점은 멀쩡하지않은 나를 데리고 정상인인척 연기해야한다는점. 갑자기 어른인척 해야한다는점인듯..두꺼운 가면쓰고 연기.. 안괜찮아도 하하하 괜찮아요연기하고 다른 사람들이 듣고싶어하는 적당한 답변해주고.. 진심을 말하면 손해볼것이 많아서...평균 답변을 하려고 노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