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득 MBTI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 INFP다. 이야기할 때는 사회화된다.(웃음) 혼자 있을 때는 특이한 상상 많이 한다. 상상보다는 망상을 많이 한다.(웃음) 길을 가다가 비행기가 날아가는 것을 보면 저것이 정말 비행기일까, UFO일까, 그런 생각을 한다. 옆에 있는 식물들이 저녁이 되면 '토이 스토리'처럼 깨어나서 움직일 것이라는 상상도 한다. 길을 걸을 때 그냥 걷는 것이 되지 않는다. 내가 상상을 막을 수가 없다.
➫ 배우로서 앞으로 하고 싶은 장르물이 있는지 궁금하다.
👼🏻 SF를 좋아한다. MBTI와 연관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우주 상상하는 거 좋아하고 하늘 보고 있는 것을 좋아한다. 별자리 앱이 핸드폰에 있다. 저녁때 되면 하늘에 핸드폰을 갖다 대면 별자리를 다 알려주는 앱이다. 친구들이랑 저거는 화성인지, 금성인지, 비행기인지 이런 내기를 하곤 한다.(웃음)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고 나서 관심이 생긴 것도 있다. 당시에는 3시간짜리 영화를 왜 보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나이가 들고 다시 봤는데 세상 내 취향이더라. 아이맥스로 못 본 것이 아쉽더라.
역할에 대해서는, 우주복을 입고 싶다.(웃음) 장난이면서도 진심이다. 아픔을 이겨내고 극복한 캐릭터를 하고 싶다. 경험이 있기도 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배우가 되고 싶다. 짐 캐리를 엄청 좋아한다. '저 사람 보면 괜히 기분이 좋더라'라고 생각되는 배우가 있지 않나. 그것이 인생의 궁극적 목표다. 위로를 많이 해줄 수 있는, 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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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인터뷰를 읽고 있는 분들 중에 자존감이 낮아서 고민인 분들도 있으실 것 같다.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 기준을 낮추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성취감을 얻는 기준을 낮추니 자존감이 많이 올라간 것 같다. 이전에는 '이것을 꼭 내가 해야만 해, 몇 등을 꼭 해야 해'라는 마음들이 있었다. 그런 것을 달성하면 좋겠지만 너무 높으면 달성을 못하면 그만큼 자존감이 떨어지더라. 그런 것에 대한 기준을 나 스스로 낮추려고 노력했다. 작은 것을 하더라도 '나를 불러주셨구나'라는 생각을 해보려고 한다. 사소한 것에도 행복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