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헐.......... 여태껏 홍련을 이렇게 봤는데 담장안소녀에서 바리 홍련 차사들에게 각자의 ‘내 얘기’가 있고 그게 겹친 채로 홍련이에게 온전히 전해지지 않고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닫고 들으니까 너무 새롭게 와닿는데...
내 얘길 제발 들어줘 내 말을 제발 들어줘
어떻게 하면 들을까 어떻게 해야 들을까
내 얘길 제발 내 말을 제발 이제는 들어
그러니까 난 지금껏 이게 홍련이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바리랑 차사들이 같이 세상에 호소하는 거라고 생각하며 봐왔는데
너 아무 죄 없고 네 잘못 아니니까 제발 너를 좀 사랑해
라는 우리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하고 있는 거였다고?......
나 지금 뒤통수 한 열대 맞은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