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은 인격의 완성과는 거리가 멉니다. 여전히 빨래와 설거지를 해야하고 관계의 갈등은 계속됩니다. 다만 자아가 일으키는 생각과 감정에 더이상 휘둘리지 않을뿐..그러나 견성후 보임의 공부가 익지 않으면 다시 습에 의해 묻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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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는 6년 간의 피나는 고행과, 혹은 선정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득하신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들의 덧없음. 방향을 잘못 잡았음을 깨닫고 그 모든 것을 내려놓으니 지금 여기가 문득 드러난 것이다. 그것은 언제나 있어왔던 것이었고, 구하거나,얻거나,깨닫는 문제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