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무싸 구교환 폭식연기 미쳤다
20년째 데뷔를 못한 영화감독 캐릭터인데 다들 한심해만 하고 나서서 말하지 못할 때 영화사 대표가 밥먹고 똥싸고 하면서 시간만 흐른거라고 팩폭하는데 감정워치에 뜬 감정이 상처도 화남도 슬픔도 아닌 ‘허기’야 . . 그 꿈이 고픈 황동만을 시각으로 보여줘 미쳤다
저는 한국에 웹소설 작가입니다.
10년차 경력 작가지만 주 7일로 일합니다.
프리랜서에겐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한국의 웹소설 시장은 황금기(코로나)를 지나 침체기에 있습니다.
문 닫는 출판사도 있으며 선인세를 비롯한 인세가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럼에도 글을 씁니다. 처음부터 돈을 바라고 쓰진 않았습니다.
쌀밥에 김치만 먹어도 좋으니 글을 쓰겠다고 결심했고 그 해 꿈을 이뤘습니다.
지금은 떡볶이도 먹고 족발도 먹고 후토마끼도 먹고 초밥도 먹습니다. 한국의 작가들이 저처럼 먹보거나 엥겔 지수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주 7일로 일해도 즐겁습니다.
나의 목표는 즐겁게 글을 쓸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그간 출간하면서 약 5천만원-6천만원 사이의 수입을 벌었습니다. 2019년에는 한 작품으로 1억 2천을 달성했습니다.
그 후로도 출간은 계속했습니다.
플랫폼 상위 프로모션도 꾸준히 합격했습니다. 마음의 병과 함께 2년 간 출간을 쉬면서 거지가 되었습니다.
개방 거지(*무협 구파일방 중 일방)가 되면서 정병이 말끔하게 고쳐졌습니다.
플랫폼 수수료는 이미 익숙해졌습니다.
한국의 자영업자 분들이 배달 수수료에 분노하셨던 걸 봤습니다.
웹소설 플랫폼 수수료 또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이에 대해서 "홍보나 잘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냉정하게도, 작품이 재밌으면 뜨기 마련입니다.
같은 수수료를 떼도(*출판사와 플랫폼과의 계약, 출판사와 작가의 계약, 상위 프로모션 or 하위인가 등에 따라 제각각 다릅니다) 작품 성적이 좋으면 배너를 잘 띄워줍니다.
같은 필명으로, 같은 프로모션으로 심사에 합격하여 출간했는데 성적이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작품은 집을 살 수 있게 해주었고(주택담보대출도 함께 받았습니다), 어떤 작품은 쓰라린 추억을 안겨주었습니다.
웹소설 작가는 바쁩니다. 먹고 살려면 누구나 바쁘게 지냅니다. 다만 체력과 기력, 심력을 써서 출간을 했는데도 수입이 없을 수 있습니다.
즉, 글을 쓸 때 들어가는 모든 인적 재산과 물적 재산이 작가로서 들어오는 인세보다 클 때가 있습니다.
빚이 생깁니다. 또는 모아둔 퇴직금, 청약통작, 예적금통장을 깨야 합니다.
웹소설 작가는 예술가가 아닙니다. 상업작가며 철저하게 상업성을 분석하고 전략을 세웁니다.
난 돈을 안 좋아해, 라는 건 뻥입니다.
연금작(*한 작품으로 평생 먹고 살 수 있게 됨/효녀작)을 썼을 경우, 비슷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난 이미 돈이 많아. 그래서 안 필요해. 돈은 충분하니 다른 가치가 중요해졌어."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웹소설 작가는 대중을 상대로 상업성 있는 작품을 파는 영업사원, 즉 세일즈맨입니다.
예술을 할 거면 굶는 수밖에 없습니다.
웹소설 작가야말로 본업과 병행해야 합니다. 그게 어렵다면 1차 부업과 2차 부업이라도 해야 합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미래의 연금작만 믿고 손가락만 빨아선 안 됩니다.
사업 자금(임대료 등)이 들지 않는다는 게 웹소설 작가의 장점입니다.
망하는 데는 바닥이 없습니다.
대박나는 데도 천장이 없습니다.
웹소설 작가는 돈을 쓰면서 글을 씁니다.
상업작가는 치열해야 합니다.
"작가는 ~해야 한다."는 말은 흘려 들으세요.
식비, 주거비, 관리비는 벌면서 글을 써야 합니다.
간혹, 작가가 돈을 밝힌다고 욕을 들어먹을 수 있습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사람은 누구나 세속적이며(*극소수를 제외하고) 자신의 이득을 쫓는 이기적인 존재입니다.
이 이기심이 문명의 발전을 가져오고,
시장의 발달을 가져옵니다.
체면, 품위, 이런 것들이 창작자를 먹여살려주진 않습니다.
연금작이 나온다면 그때 체면을 챙기세요.
그 전까지는 본업, 아르바이트, 부업을 해가며 부지런히 글을 쓰고 돈을 벌어야합니다.
가난한 작가만큼 고통스러운 일이 없습니다.
가난해봤고, 가난한 작가도 해봤습니다.
돈이 없으면 자유도 줄어듭니다.
나의 목표는 재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그 이유 또한 "쓰고 싶은 글을 쓰기 위해서"입니다.
출판사의 입김, 플랫폼의 갑질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작가가 되는 게 나의 목표입니다.
그러려면 선인세에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출판사는 어디까지나 작가를 서포트 해주는 존재입니다. 즉, 동료입니다.
글을 쓰는 작가의 재량권을 침범하여 가르치려드는 출판사가 있습니다.
내가 작가인지, 그들이 작가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선장은 나인데, 출판사와 계약했더니 선장이 둘이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글을 쓰겠다는데 간섭이 지나칩니다.
쓰고 싶은 글을 쓰겠다는데 장르부터 간섭합니다. 기획작하자며 꼬드깁니다.
X🐯💙까세요, 라고 말하고 싶은데 가난한 작가는 힘이 없습니다.
선인세 N천만원 드릴게요. 저희가 하자는 대로 해요, 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프리랜서로 살기 위해서는.......쉬는 날이 없다고 생각해야함.
'월급'이라는 게 얼마나 달콤한 것인지 알면... 진짜 관심 없는 거 영혼없이 해도 그게 매달 돈으로 찍힌다. 라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것임.
내 하루는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일하는 시간이고, 이 시간에 내가 무너지면 '아! 하기 싫어!'
🐾 <냥아치를 부탁해> 구글 플레이 정식 출시 기념 RT 이벤트! 🐾
🎁 경품: 스타벅스 1만원 쿠폰 (2명 추첨)
✅ 참여 방법: 이 게시글 RT(리트윗) + 팔로우
📅 기한: ~1월 7일(수)까지
지금 다운로드하기 👇
https://t.co/5e5oXXVuxf
냥아치와의 좌충우돌 일상! 지금 바로 구글 플레이에서 만나보세요!
#냥아치를부탁해 #게임출시 #RT이벤트
인생을 바꾸는 방법
1. 하루 쓰는 시간을 먼저 바꿔라
2. 기분 말고 루틴으로 움직여라
3. 나를 소모시키는 사람과는 천천히 멀어져라
4. 몸부터 살려야 마음도 움직인다
5. 남과 비교 말고, 내 기록만 쌓아라
6.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져라
7. 생각과 실행 사이의 간극을 줄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