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얼굴에 해를 걸고
살아있다고 행복하다고 미소를 바라보다
삶의 행복이라고 5시 새벽 얼음을 깨고
솟아나는 새벽을 깨우는 새와 사슴의 울음
느낄수있었어 바램을 다시 키울수있어
잠의 회색벽 발로 차며 일어선 기지개
한장에 쓴 이력들 담고 일어 선
찬란이라 말하며 새론 웃음을 편다
어디일까 잠시멈춘 곳 뒤돌아 보는 흰 머리에 잠겨진 물결엔 바람이 자지안했는데
부족한 삶이었더라도 끝에 선 발자욱
차갑게 식은 거울앞에서 얼음밭을 서성인다
누구일까 방황의 가지를 잡고 서있는
되돌아보니 남겨진것은 없을 뿐인데
이름들이 흩어진 기억의 물결들이 흐르는
어디로 나만의 소리
보라의 물결을 펼치고
흘리는 감정에 조약돌 숨기고
가슴을 깨우는 북소리와 5시의 새의 울음
기지개는 아이들의 운동 순서
살아있다고 느끼는 작은 생명까지
나와 나의 마주봄
돌아가자 멀리왔구나
바람의 뒷걸음질 따라 기억을 꿰매는
익숙한 말들이 사라진 거리로
복잡한 도시에 들끓는 비등의
알수있어 믿음으로 간직한 눈물을
간극에 파손된 조각들을 붙이면
작은틈 -서로 얼마나 바랬는지 무얼 담고 싶었는지 주머니로 들어갈까 새로 꺼낸 속삭임 속에 빛들을 만들어 밝히는
초록 향기는 장미의 날숨
나만 바라보길 바라는 욕망은 스스로 움직이는 사랑 첫밤의 매체인가보다
눈을 감는다
생각=침묵, 마스크에 담는다 그늘을
양지에 남긴 흔적엔 오물들이 뭍어있다
겁의소리가 남긴 흔적들 들어가는 문앞에
지나친 곳에 서서 바람 재워 밤이 오길 바랬다
하얗게 물든 여름으로 가는 하늘엔
유난히 밝은 묵음들의 집합체
바라만 보다 지치지 않을까
침묵에 깃든 나만의 별은 어디에 있을까
말과 소통 눈빛이라고 말할까
어색한 거리에 마주한 귀에 담을 숨결
파도처럼 조금 조금 실루엣 벗으며
투명한 하양에 노랑 감정을 태운
나 만의 느낌 말로 다하겠니
연두에서 발아한 모습 붉은 피와 검은
나만의고독
가슴과 눈빛에 대조한다
어디까지 나의비유의고향일까
곡선 유연한 삶을 되돌리며
봄 투터운 알을 깨며
파란 하늘을 보지만 피로한 녹슨 날들은
새 글을 쓸 준비를 한다
움츠린 지면에 솟아나는 새싹
고비사막의 모래의 따가운 시선
무시하고
거리엔 변화가 찾아온다
불빛 여문 허튼 세월의 낙서들이 날리는 날
생명을 기리며 남쪽의 빛 받는
나만의 시간은 바라보기만 할뿐
6 A.M. —
White nails are driven
into the membrane of distorted sight,
a silver-white screech of metal
slashes across
the cold seam’s scream.
Loneliness is already a fixed gaze,
Within quadrilateral trajectories,
anonymous limbs densely
fill the unmoving box,
and the selfish mechanism
called us
slides
toward extinction.
(Inside memory)
The Explosion of May — the perfumed oil of night blossoms.
The angle of the stone pagoda
submerged beneath ripples
is now nothing more than
an undeveloping,
tilted cross-section.
찾아야한다 나의 가슴에 품은 옥돌을
산별작업 분주히 살아있는 생명을 깨우며
날카로운 말들이 가시밭에 걸려있다
사랑 애정 따뜻한 미소 살아있는 얼굴들에
꿀을 나르는 벌들에게 살아있는 날들이기에
말들이 분주히 시선을 맞춘다
찡그린 얼굴과 미소어린 손인사
새 새벽 깨울 돌을 가슴에 품는다
I cannot see ;I blindfold myself to the rooster’s crow.
With hands that touch the earth, I sculpt the face of the one I love.
I leave my most precious time alone in the room.
To my daughter who said she was lonely and sad,
I lean in my ear —
like tinnitus.
눈물 작은 새에게 말을 건다
첫 울음이 남김 생명의 씨앗이라네
버지니아울프의 방을 열며 늦은 저녁을 마주하는
사랑은 더럽고 초라한 곳에서 더욱 빛난다
푸르고 푸른 하늘에 배 띄운 흰 날개들
말들을 사랑이라는 글짜로 새긴다
싹에게 남긴 노란 진달래의 속삭임
들어야할 간격 더 가깝게 기울이며
보이지 않는다 닭의 울음에 안대를 댄다
만지는 흙으로 사랑하는 얼굴을 빚는다 소중한 나만의 시간을 방에둔다
외롭고 슬프다던 딸에게 귀를 귀울인다
이명처럼
어둠 속에 남긴 두려움인가
꿈꾸며 걸어 찾아 나선
방울달고 잿빛 기억 속에 남긴
사랑의 서로라는 메아리에 솟아나는
새로운 싹
마주할 당신 설레이며 기다립니다
영혼을 담은 흰빛으로 떠오르는
물안개 넘어 떠오르는 이팝 흰꽃
상현 달에 걸린 그늘진 밤에 내린 흰빛
실루엣 검은 창에 폭발하니
더 고혹적입니다
오세요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과함께
하얗게 쏟아지세요
무지개 다리를 건너오는 당신 속삭임이 일어서는 빛 처럼
나는 어디로 가지
작은 새의 목소리 속으로
결부된 초록으로 찾아 나서는 동력으로
배고프다며 뼈에 살을 붙이며
먹이를 찾는다
일깨우며 일어선 날 초록 물결 벗어나
동행의 길로 가는대로 갖힌 채
제한된 시간에 목걸이를 걸고있다
한줄로 묶인 마음의 평온은
처음에서 벗어나 모르는 새의 울음
불빛 바라보며 어둠을 지우며 걸어가는
고독한 공기 호홉이 멈추게 하는 죽음의 발자국 소리들 죽이며 귀를 닫는 멈춤이 있을때까지 바람이 자는 영혼의 집으로 하나둘 숫자를 세며 문을 닫는 외로운 방
슬픔도 멎는 회색 지대 검정 물감을 들인다
차가운 살갖을 덮어야할 침묵이 잠기는
불빛담아
시간은 시간만이 가지고있는
울음 소리 들은 적있는 무심한 창 닫음들
낮이 남긴 그릇에 슬픔 한가득 담겼네
멈추어 버린 돌 시계 온기가 남았기를
고장난 시계는 한쪽만 바라본다
피흘리는 시선이 멈춘 한곳에
슬픔 지침 고독은 12시
고개 떨구는 시간은 따분한 시간이 멈출 때
시계가 멈춘 날
시간이 밀려든다 하나 둘 어제의 허기에
고독의 방울진 눈물들 담고 씨가 되었다
굽이진 시련을 받으면서 몸으로 받았네
돌들의 순한 숨결을 간직한 멀리서 온 불씨와 함께 쏟아자는 함성을 들으며
습기 스미는 검은 땅
초록 바다가 되기까지 시간이만든 제전에
모였네 사랑이만든 따뜻한 품에안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