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반응을 즐기는듯이 엉덩이를 계속 움직이는 그녀. 팽팽한 천에 내 코가 쓸리고 눌릴때마다 내 입에서 자그마한 신음소리가 나온다.
한 30초 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엉덩이를 약간 올리고, 잠시 숨 쉴 수 있게 해준다. 숨을 다 들이마시기도 전에 체중을 실어 내 얼굴 위로 떨어진다.
전화할 때는 가스 찰 때마다 다 들려주는게 좋다. 생각없이 대화하다가 갑자기 들려오는 폭발음, 상대방이 갑자기 조용해져서 귀 기울이니 작게 들리는 무음방귀, 웃을때 짧게 들리는 방귀까지. 저렇게 뀌다가 냄새난다고 얼른 와서 맡으라고 놀리는 목소리까지, 전부 다 좋다.
#방귀#로망트
"먼저 자면 후회할거야~"
밤에 같이 누워있을 때, 그녀가 한 말이다. 맨날 저런 농담을 하던 그녀라 큰 생각 없이 그녀를 껴안으면서 잠들었다.
한밤중에 뒤통수에 압박감이 느껴져서 서서히 깬다. 뒤통수에 느껴지는 이 감각이 뭔지 손을 뻗어 만지려 하는데... 손이 안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