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나란히 걷다가 얼마든지 갈림길에서 헤어질 수 있다. 다시 만나는 일도 있겠지. 각자의 세상에서 나의 시간을 살며 너의 시간을 사는 너를 마주칠 때 잘 지내냐고 웃을 수 있다. 아니라도 그뿐인 것이다. “But my love for you does not change.” -U.C
오 드디어!
네 그래서 이탈리아 환타가 진짜 맛있습니다!
오렌지 향이 진짜 진합니다.
맨처음에 이탈리아 왔을때 이탈리아 30년 넘게 사신분 한테 이탈리아 음식 뭐가 제일 맛있냐고 물어봤더니 환타라고… 비웃었는데, 마시고 나서 이제까지 내가 마신건 걍 합성설탕물에 다르지 않음을 깨닳음.
내 생각에 면접관 트윗이 재수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면접관이라는 역할을 너무 오래 하다 보면 자기가 사람을 고르는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능력의 증거로 착각하기 때문...
회사 이름과 직함이 사라지는 순간 그냥 평범한 직장인인데, 면접장에 앉아 있는 몇 시간 동안은 남의 인생을 평가하는 권한이 생긴다. 문제는 일부가 그 권한을 자신의 가치로 오해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지원자의 실수는 조롱거리가 되고, 긴장해서 버벅인 답변은 SNS 콘텐츠가 된다
정작 본인도 누군가의 면접장에 들어가면 똑같이 평가받는 지원자 신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잊어버린 채 말이다
결국 많은 면접관 트윗에서 풍기는 불쾌함의 정체는 전문성이나 통찰이 아니라 '내가 쟤보단 위다'라는 은근한 우월감이다. 사람들은 그 냄새를 생각보다 잘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