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채현 평소부터 롯데 야구 얘기 자주하는 붓싼 출신 여성임… 그녀는 한시대를 풍미한 봉다리 응원도 신문지 응원봉도 알고 있음 저 유니폼 아끼는 건데 시구한다고 가지고 와서 입고 스탠딩 응원전 하고 진짜 이 시대 최고의 승리요정 김채현 부른 담당자분 누군지 몰라도 gamdasal 사직가좍
저는 제가 기사를 쓴 선수들의 활약은 설령 경기를 못봐도 꼼꼼하게 체크를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어제 롯데 전민재의 활약은 도저히 기사를 쓰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그런 활약이었습니다.
거의 인생경기 아닌가요? 수비에서 하이라이트 필름을 3개나 찍었습니다. 저도 몇번을 돌려봤는지 모릅니다.
롯데는 매년 유격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대표적인 팀입니다. 박찬호를 사야한다는 여론도 상당했죠.
하지만 전민재가 이정도만 해줘도 "롯데는 유격수가 약하다"는 꼬리표는 떼도 될 것 같습니다.
타격도 최근 7경기 25타수 9안타 0.360입니다. 실책도 올해 2개 뿐입니다. 최근 7경기만 보면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공수에서 소위 캐리하고 있는 정도니까요.
다만, 백업 자원이 없어서 여름에 처지지 않을가 걱정입니다.
작년에도 여름에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는데~ 과연 버텨낼 수 있을지... 분명한 것은 현재 전민재는 대안 자체가 없는 해심 of 핵심 선수라는 점입니다.
https://t.co/DHGIaA7KwD
저는 보면 볼수록 괜찮은 것 같습니다.
타격은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만, 그래도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주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투수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오늘 1회 로드리게스가 투구수가 늘어난 것도 양의지가 워낙 많이 걷어내다보니까 그런것이지 볼배합이나 리드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수비에서는 블로킹만 좀 보완하면 좋을 텐데... 그건 스프링캠프때 열심히 또 하면 되는거니까요.
포수는 한 명 잘 키우면 10년 씁니다.
올 시즌의 경험이 손성빈에게도 그리고 롯데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