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홀바인의 <무덤 속 그리스도>. 예수님이 겪으신 죽음은 결코 아름답거나 평온하지 않아요. 썩어가는 몸에는 고통의 흔적이 가득하죠. 부활을 기대할 수 없어 보이는 이 몸이 되려 인간의 고통을 진정으로 보듬는 이해자이자 위로자라는 걸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거 같아 좋아하는 그림입니다.
한국교회의 극우의 역사가 궁금하신 분들, 왜 지금 교회가 극우화 되었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딱인 만화가 에끌툰에 연재 중입니다.
<태극기 휘날리는 교회 소년> 다양성 만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된 문제작. 무료회차 많이 풀려있으니 보러 오세요. https://t.co/e2PDrCCw1b
교회라는곳… 나는 내 필요로 그럭저럭 다니다가도 교육관련 종사자의 ‘일이너무 벅차 잠도 못자고 달리던 중 수능 전날 회의에서 구멍들이 드러났고 난 시간이 없던 와중에 시간을 달라고 기도하며 야근을 하고 있었는데 지진으로 수능이 일주일 늦춰져서 감사했다‘ 같은 얘기가 날 멀어지게함
한국 첫 노벨상은 광주의 상징인 김대중이고, 두 번째 노벨상은 5.18을 소재로 한 소설이 대표작인 한강이 받았다.
5.18의 아픔과 광주정신은 한국이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할 현대 한국의 핵심서사인 동시에, 전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아픔과 정신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