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쾌 말을 끊고 지나가는 빈 택시를 붙잡았음
아 잠시만요 저기요 저기요!
쾌가 당황하는 사이 남자는 빠르게 택시 타고 저 멀리 사라짐 쾌는 조용한 거리에 덩그러니 남겨졌고 신호등은 초록불로 바뀌었지
+ 남자가 편하게 기대라고 한쪽 어깨 낮춰서 맞춰준, 쾌는 모르는 이야기
친구랑 헤어지고 집에 돌아가는 지하철 탄 쾌 기력 다 빠져서 잠이 오고 아직 내릴려면 멀었으니 잠시 눈만 감고 있어야겠다 생각함 그러다 뭔가 몸이 불편해서 눈 뜨는데 이게 웬걸 눈 한번 감았다 떴을 뿐인데 곧 내릴 역인 건 둘째치고 모르는 사람 어깨에 턱 괴고 있는 거임 누가? 자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