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하라 인천”…21살 맞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뜨거운 개막 | 경기일보 기사 中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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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이날 세컨무대의 마지막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장식했다. 6인조 밴드로 아이돌과 록 밴드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80년대 팝 메탈의 화려한 에너지에 K-팝 특유의 세련된 보컬 편곡을 결합한 독보적인 색깔로 국내외 마니아층을 다졌다.
첫 곡 ‘FiRE(My Sweet Misery)’로 무대를 연 이들은 폭발적인 사운드로 순식간에 관객들을 무대 앞으로 끌어모았다. 이어 타이틀곡 답게 글램메탈 특유의 화려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 ‘ICU’가 나오자 관객들은 일제히 방방 뛰며 함성을 질렀다. ‘FIGHT ME’, ‘소년만화’, ‘LOVE and FEAR’로 이어지는 동안 무대 위 멤버들은 격렬한 퍼포먼스와 연주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몰아붙였다. 멤버들은 중간 중간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리더 건일은 “날씨가 너무 덥다”며 “일부러 더위를 부술 수 있는 음악을 선정해서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다 같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MONEYBALL’에서는 일부 관객들이 후렴을 따라 부르며 하나가 됐다. 빠른 템포로 몰아치다 아련한 후렴구로 반전을 주는 ‘Diamond’에서는 곡의 완급 조절에 맞춰 관객들의 호응도 극과 극을 오갔다. ‘Ashes to Ashes’, ‘Hurt So Good’에서도 특유의 헤비한 사운드가 이어지며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Spoiler!!!’, ‘Rise High Rise’로 다시 열기를 끌어올린 이들은 윤도현이 피처링한 얼터너티브 메탈 넘버 ‘iNSTEAD!’를 라이브로 재현하며 강렬한 샤우팅과 헤드뱅잉을 선보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Money On My Mind’에 이어, 타이틀곡 ‘Beautiful Life’로 60분간의 무대를 마무리하자, 관객들은 마지막까지 함성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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