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영화감상 완료.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잔잔한 드라마라고 생각하며 보고 있었는데, 작지 않은 즐거움을 주는 반전도 있었음.
겉으로는 평온해 보여도, 굳이 드러내지 않았을 뿐 문제도 상처도 아픔도 갖고 있는 보통 사람들의 모습들. 중간 중간 나오는 수족관과 바다 속 장면들. 바다를 가까이 둔 주인공의 집과 동네 풍경도 너무 좋아, 스토리에 더해서 영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음.
이야기를 끌고 가는 나레이션도 엄청난 연기력임을 새삼 느끼게 했고, 다 보고 나서도 기분 좋은 여운이 꽤 오래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