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평택 실물 후기.. 사회보다가 내려와서 주민분과 사진찍어준다고 씩 웃고있는데 얼굴에 여백 하나도 없고 웃으면서 길게 늘어지는 눈과 입으로 그 작은 얼굴이 꽉차고 진짜 내 눈 앞에 저런 얼굴이 있을 수 있는 게 맞나..? 사이버 세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보정된 얼굴이 아니야..? 생각함
블한테 여기 추천하면 안되는거겠지.. 블이 환한테 뭐하는 곳인지 말 안하고 데려가면 안되는 거겠지.. 블 뒤에 숨어서 블 덥썩 잡고 블에게 온전히 의지한채 인파속을 겨우 헤쳐가며 여기서 벗어나려하는 환과 반대로 자기가 환을 지켜주는 것만 같은 뿌듯함에 기쁜 블을 보고싶으면 안되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