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기일식 있다는 소식을 뒤늦게 들어서 특수 안경 같은 것도 없이 그 시간에 그냥 무작정 동네 언덕에 올라갔는데 주변에 산이랑 나무가 많아서 제일 하이라이트라는 시간엔 이미 해가 나무 뒤로 넘어간 후였다. 그래도 끝자락에 점점 달에 가려지는 모습을 찍을 수 있었어🫢 신비로웠다.
The older I get, the more I understand why people disappear into gardening baking, reading, and long walks. Not because life got boring. Because peace became valuable.
러닝 끝난 후엔 뮌헨까지 가야먄 먹을 수 있는 마라탕 한접시 하고 영국정원에서 물에 발 담그고 쉬었다. 예전에 뮌헨 갔을 때 러닝용품 안 챙겨 가서 영국정원 산책만 하고 와서 아쉬웠는데 오늘 진짜 원없이 달림ㅋㅋㅋ 진짜 달리기 좋다, 뛰고나서 바로 천에 뛰어들어도 되고🥲 뮌히너들 부러워
러닝 시작한지 딱 3년 된 날!😙 원래 뭐 하나 빠져도 진득하게 하는 성격은 못 되는데 러닝은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꾸준히 하고 있음. 4년 된 애플워치 배터리가 오늘내일 해서 드디어 가민을 질렀다. 마침 오늘 딱 가민 차고 달린 첫 러닝이라 우연찮게 내 러닝시작일을 기념하는 것처럼 됐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