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아가는 열심히 말 배우고있고, (출동이다, 사랑해, 고마워 외칠 때 쓰러짐)
뭐라도 적고싶은 날이 많은데 뭘 적을지 고민돼 머뭇거리다 아기가 낮잠 깨버리는 날들의 반복이지만 생존신고합니다.
계정 보니 팔로워가 많이 줄었네요.
지금 인생 그저 아가랑 쏠메고 베프에요. 즐기겠습니다요.
아기가 혹시 그런 이방인의 기분으로 살고있는 건 아닐까, 말이 통하지 않는 인간들 사이에서 외롭지 않을까, 가끔 걱정한다. 그 와중에도 책에 있는 돼지 그림을 보고 장난감 상자를 뒤져 돼지 모형을 가져오고, 오리 그림을 보고 냉장고에 붙은 오리 자석을 가리키는 게 마냥 기특함. ㅠ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