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체가 대사의 전달면에 있어서 구어체보다 간접적인 느낌이 드는데, 이 때문에 감정이 직접 전해지지 않고 담담하게 숨겨져 있기 때문인 것 같음. 자신의 얘기를 제 3자의 얘기처럼, 느끼기는 하되 숨기듯... 표정에서 드러나는 작은 변화들과 대사의 무게로 인해 더 와닿는 느낌?
나는 사빈작인 작품들이 좋아
문어체로 서술하는 걸 사랑함.
오늘 보면서 이걸 왜 좋아하는지
몇 년만에 깨달았음.
그리고 요한 배우분! 낯이 익다.
냥대 학공이랑 소공녀 때 뵈었던 분인 듯
불청객 시리즈 눈사람!!!!!!
뭐랄까 사빈밴 작품 보러 다니면
자주 뵐 것 같은 느낌
.. 근데 19잰하는 의미가 남다르긴 해
사실상 완전히 이쪽 길로 접어들게 만든.. 공연이었음 그때. 관극하고 벅차서 댕로(밤공 있었음)로 무게가 하나도 안 느껴지는 것처럼 가볍게 뛰어간 기억이 생생함. (그러고 유플 입구 찾느라 엄청 헤맸지만 ㅋㅋㅋㅋ 이때가 댕로 자첫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