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마음이 힘들고 공허하고 나 좀 이상한데? 싶으면
병원을 가 정신과를 가라고
정신과가 뭐 진짜 미쳐야지 가는 것도 아니고
가면 상담도 해주고 약도 주고
사람이 한결 나아지는데
왜 이걸 몰라 그걸 몰라서....
다들 그러고 살아 다 멀쩡해 보여도 정신과 다녀 흔한일이라고
정병 있을 때는
어차피 자살할 거라고 막 살았는데
정병 좀 개선되고 나니까
삶을 유지해야 해서
갖은 노력을 함
너무 힘듦
문제는 이제
자살사고로 도피하는 게 불가능함
그냥 끝없는 힘듦만이 존재함
이 힘듦이
죽을 때까지
계속될 거라는
생각에
너무나 막막하고 괴로워 견딜 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