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그런 게 보고싶다. 공무원격으로 인정받는 히어로들과 대적하는 빌런들의 이야기. 단순히 꿈과 희망 열정이 아닌 직업에 질리고 현실에 치이고 민간인 보호에 악플다는 안티들, 열성팬 관리까지. 지친 영웅의 이야기식으로. 초능력이 흔한 건 아니지만 그렇게 드물지는 않게 된 한궄이 배경으로.
동그란 안경을 쓰고 오버사이즈 후드 위에 체크남방을 굳이 겹쳐 입고 거기에 거북이 등딱지 같은 가방까지 매고 다니는 애가 있거든? 모두가 너드 취급하지만 난 내심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애가 잔뜩 부끄러운 표정으로 편지를 주는 거야. 설레는 마음으로 열었지. 그랬더니!
..현기증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