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군과는 그 이후로 한 번의 저녁 식사와 한 번의 산책을 했는데 둘 다 즐거운 경험이었다. 이성적으로는 모르겠는데 좀 더 친구가 된 느낌은 확실. 내성적이라서 먼저 연락을 잘 못한다며 편하게 자주 연락 달라는 말에 의미를 얼마나 부여해야하나 고민중이지만 그렇다고 연락을 하진 않음.
연애, 특히 육체적인 관계 이야기를 하려고 이 계정을 시작했었는데 너무 할 얘기가 없으니 그만 접어야 하나 생각이 든다. 그리고 오랜만에 들어와서 할 수 있는 얘기가 남자랑 고작 밥 먹��� 얘기라니 정말 현타가 오는군. 트친님들 미혼/비혼 중년의 성과 연애는 어떤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