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영재라는 사람이 너무 좋다….
보면 볼수록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사람이라는 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크게 느껴져서 너무 좋고..
사이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스스로 확신을 얻고 본인을 정말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서 사랑을 나눠주고 있다는 게 너무 감동이고 또 감동이야
영재 표현 잘 못하는 아이여서 데뷔 초에 위버스에 썼던 글들 보면 완전 격식 있고 정중한 잇티제st 글 그 자체인데 사이들이 애교있는 모습 좋아해주니까 기꺼이 애교투로 바꾸고 늘 예쁜 말로 표현해주려고 매순간 노력하면서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들은 하늘, 풍경사진, 노래 커버로 본인이 느낀 것들 꼭꼭 공유해주고
쌩얼도 자신 없다고 했는데 사이들이 좋다고 하니까 쌩얼 셀카, 라방도 주기적으로 자주 찾아와주고
잠 많고 기 잘 빨리는 편인 거 아는데도 스케 바쁠 때까지 잊지 않고 꼭 위버스 찾아와서 소통해주는 것도 엄청 좋음!!
또 은근 무뚝뚝한 성격이라고도 했는데 사이들에겐 아기♥로 보이고싶다고 볼찌빵 < 이라는 포즈 본인이 열심히 연구해와서 사이들이 볼찌빵 해달라고 하면 언제나 빼는 거 없이 열심히 해주고
그 와중에 본업도 계속 성장하는 거 너무 예쁜둥이지… 사실 첫만남 때부터 노래, 춤, 표정 다 되는 육각형 멤버였는데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계속 노력해서 성량도 계속 커지고 음역대도 점점 더 넓어지는 게 눈에 보이고… 예전에는 한소절만 부를 때도 많았는데 이제는 라이브에서도 풀커버 척척해주고 춤도 동작 하나하나 안 날리고 매번 저 마른 몸 어디에서 힘이 나오나 싶을 정도로 엄청 열심히 추는 거…
긴장하면 티나는 편이라고 했었는데도 그 어떤 직캠을 봐도 절대 느껴지지 않을만큼 표정 제스처 연구도 엄청 꼼꼼히 해오는 거 같고
보면 볼수록 수많은 노력이 보이는 아이인데!!! 막상 영재는 이 모든 게 사이 덕분이고, 운이 좋았던 거라고 말하는 아이여서 더 좋고 평생 응원하고 싶음…
어쨌든 결론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영재를 응원하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영재는 진짜 더 큰 사랑을 받을 자격이 너무 충분한 아이니까~
260329 42:CLUB #영재 소감
오늘은 어쩌면 조금 무거운 얘기가 될 수도 있는데, 저의 사소한 부분까지도 사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마음을 알아주시면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가수였고, 입사를 해서 늘 4-5시간을 김해에서 혼자 버스를 타고 중학교 3학년때부터 왔다 갔다 하며 부모님 손을 떠나서 17살때부터 혼자 서울에 올라와서 살기 시작했었어요. 연습생 친구들이랑 숙소 생활도 하고. 아무것도 몰랐던 저인데.
학창시절의 절반을 바쳐서 그렇게 투어스로 데뷔했는데, 사실 데뷔 이후의 삶은 제가 늘 꿈꿔왔던 이상적이고 환상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었어요. 정말 정반대였는데. 저는 사실 춤 노래만을 정말 열심히 하고 무대를 있는 그대로 즐기면 될 줄 알았는데, 정작 마주한 현실은 매 순간 1분 1초 나라는 사람을 증명해내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자존감이 낮아지는 순간들도 있더라고요. 바로 옆에 있는 멤버들도 너무 잘하고, 매력도 많은 선후배 아티스트 분들 사이에서 어떻게 나를 계속 어필해 나가야 할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사실 이거에 대한 해답은 아직도 찾지 못했어요.
그럼에도 저를 있는 그대로. '투어스 영재'이기 전에 '사람 최영재'로 봐주시고, 또 존재도 몰랐던 우리 사이와 투어스가 서로의 일상속에 녹아들어서 서로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주고 어쩔때 보면 나보다도 나를 더 잘 아는 사이들을 볼때마다 어쩌면 한 번도 대면하지 못한 사이일 수도 있는데, 어떻게 나를 나보다 더 잘 알지? 하는 신기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도 만나진 못했지만 그걸 넘어서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는게 뭔지 알게 해준 우리 사이한테 늘 너무 고마워요.
사이가 있었기 때문에 내가 조금 못나보이고 내가 조금 부족하고 자신감이 없어질때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를 바라봐주고 뒤에서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저는 늘 일어설 수 있거든요. 아무리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도. 그래서 앞으로도 우리 사이가 절 이렇게 이끌어주는 만큼 저도 사이를 믿고 더 열심히 성장할 수 있는 존재로 늘 최선을 다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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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27-28 체조콘 #영재 소감 모음
- DAY 1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요. 공지 보고 다들 놀라셨죠? 솔직히 조금 실망한 사람도 있죠? 정말.. 정말 멤버들이랑 저희 스태프분들이랑 다 같이 이번 공연을 위해서 정말 누구 하나 빼지 않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제가 런스루 연습을 하다가 왼쪽 허벅지에 조금 부상이 있었어요.
근데 이제 병원에 가서 움직이면 안 될 것 같다는 그 이야기를 딱 들었을 때 저보다도 멤버들이 먼저 생각이 나더라고요. 왜냐면 너무 열심히 준비하고, 이 공연장이 얼마나 멤버들한테 큰 의미인 걸 알기 때문에 정말.. 정말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정말... 너무 중요한 콘서트인데.. 그게 너무 미안했고..
너무 직전에 다쳐버려서 그래도 멤버들한테 해가 되고 싶지 않아서 정말 그 누구보다 티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근데 그럼에도 누구 하나 싫은 소리 안 하고 오히려 더 챙겨주고, 티 안 내주는 그 마음이 너무 잘 느껴져서 더 미안하더라고요.. 멤버들한테 어떤 의미가 있는 곳인지 너무 잘 알아서 너무 미안했고, 또 멤버들을 비롯해서 정말 오늘만을 기다렸을 우리 사이분들한테도 너무너무 미안했고.. 그래서 오늘 진짜 최선을 다했는데 괜찮았나요?
변수가 정말 많은 게 인생인 것 같은데 그럼에도 항상 늘 저희를 기다려주시는 사이분들한테는 그 변수가 절대 해당되지 않는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고, 저희 투어스의 모든 시작은 우리 사이분들을 통해서 시작된다는 거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니까 앞으로도 내일이 당장 어떻게 변할지 몰라도 내일도 함께 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DAY 2
이렇게 이틀차 콘서트가 끝이 나게 되었는데, 어제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막 쏟아져 나오더라고요. 멤버들 생각도 하고, 같이 준비해주신 스탭분들 생각도 하고, 우리 사이분들 생각도 하면서 정말 저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와버렸던 것 같아요.
이번에 예상치 못하게 부상을 겪고 정말 '나는 운이 안 좋다', '나는 왜 이렇게 운이 나쁠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제 생각이 틀린 것 같아요. 이렇게 멤버들이랑 우리 사이분들을 만나게 된 것만으로도 그것보다 큰 행운이 없는 것 같고, 그것보다 큰 기적이 없는 것 같아서 정말 너무너무 고맙다고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멤버들 한명 한명이 20대, 10대 마지막 청춘을 바쳐서 정말 동고동락 하면서 살 맞대고 부대끼면서 지내면서 24시간 항상 같이 보내면서 울고, 웃고, 때로는 좀 티격태격하기도 하는 시간들을 보내는데 또 하나의 가족이 생긴 것 같아서 너무너무 든든하고 행복하고 앞으로도 제 인생에 있어서 몇 없을 행운인 것 같아요. 정말로.
이번에 존재해줘서 고맙다는 말의 의미를 우리 멤버들과 사이분들을 통해서 비로소 깊은 뜻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멀리에서나 가까이에서나 늘 투어스 생각해주고 투어스만 바라봐주는 우리 사이들한테 내가 나 자체로, 내가 나 최영재로 있는 그대로 빛날 수 있고, 빛난다는 걸 알게 해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정말 투어스와 사이를 위해서 오늘처럼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