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칸나 씨의 생일이에요!
한 번 맡은 일은 끝까지 파헤치는 집념 때문에 다소 무서운 별명으로 불리지만, 사실은 키보토스에서도 손꼽히는 침착하고 현실적인 상식인이랍니다.
사나워 보이는 인상과 달리 매사에 냉철하게 판단하고, 정의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입장까지 기꺼이 내려놓는 곧은 학생이에요. 스스로를 불량한 경찰이라 낮춰 말하곤 하지만, 그 속에는 누구보다 선량하고 책임감 강한 마음이 자리하고 있어요. 무거운 책임을 홀로 짊어지느라 지칠 때도 많지만, 힘든 내색 없이 묵묵히 자기 몫을 해내는 든든한 사람이고요.
이런 칸나 씨도 가끔은 좋아하는 추리 소설이나 영화를 보며, 향긋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어 할지도 몰라요.
그러니 오늘은 선생님이 먼저 찾아가, 늘 남을 위해 애쓰던 칸나 씨에게 편히 쉴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해주는 건 어떨까요?
#블루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