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궁금한 게 있는데 후회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수에게 막대해져서 가슴이 찢어지고 고통받는 공을 좋아하시는 건가요? 아님 수가 매달릴 때의 카타르시스를 좋아하시는 건가용? 참고로 저는 전자가 좋습니다~~ 아름다운 남자가 고통받는건 즐거워
https://t.co/ExSXKW0hqs
오랜만에 포타를 켰다가
외전(8권)의 마지막에 관한 질문을 받아서 답 드립니다😄
Q 뻔뻔한 세계의 마지막 문장이 의문문으로 끝난 이유
사람은 질문을 받자마자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게 되잖아요
저는 독자님들께서 '그 의문문'을 보신 순간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셨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들이 지나온 시간이 시간이니인만큼 답이 하나는 아닐 거예요
상-하급자, 동반자, 애인, 뮤즈, 가족 등등....
백해견과 국지호의 관계를 긴긴 여정동안(8권...) 지켜봐주셨으니
'우리는 알지?' 하는 마음으로 그리 끝맺었습니다
어떻게 만나 어떤 일을 겪고 어떻게 발전하여....
한번 돌이켜보셔도 좋겠단 욕심도 있었고요
해견 동창인 타인의 눈으로는 알 수 없는 내용이죠
뭔가 관계가 아주 묘하다는 것은 알아차렸지만요 ㅎㅎ
Q 고등학생 해견을 기억하는 동창이 일말의 부채감을 느낀 이유
인연을 맺었었으나 철저히 타자로 있었던 일반 시민으로서의 감정으로 해견이 한 일이 (비록 그가 사라졌더라도) 일반인들에게도 어떤 울림이 있었다는 걸, 그를 누군가는 애틋하게 기억한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덧.
저는 지금 신작 초반부를 계에에속 고치고 있어요
곧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