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담(Chadam - Tea Journal) 1.0 출시!
차를 기록하고, 취향을 쌓아가는 Tea Journal 앱입니다. 현재는 차 기록을 위한 기본 기능 위주지만, 앞으로는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예요.
iOS App Store 출시 완료✅
Android 버전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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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이재명 대통령은 남성에게 주로 발현되는 유전성 탈모 문제를 '생존 문제'로 규정하며 보건복지부에 건강보험 적용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022년부터 남자들이 탈모 때문에 연애, 결혼, 취직이 어렵다며 가슴 아파했습니다. 남자들이 여자를 못 만나는 게 비단 머리숱만의 문제겠습니까. 또한 여성이 남성을 만나지 않는 게 정말 머리숱 때문이겠습니까. 이틀에 한 명 꼴로 여자친구나 아내를 때리고 죽이는 나라에서, 여성에게는 남성과의 연애와 결혼이야말로 생사를 오가는 생존 문제입니다.
남성들의 취업을 위해 탈모까지 걱정해 주는 정부가, 왜 여성이 겪는 고질적인 채용·임금·승진 차별 앞에서는 그토록 침묵합니까? 생존이라는 단어의 무게를 이토록 가볍게 취급하는 정부의 태도에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국가의 책무는 남성에게 머리카락을 심어주고 속상한 마음을 달래주는 것이 아니라, 각종 폭력과 차별과 미비한 지원으로 위협 받는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것입니다.
국민의 절반이 일상 속에서 생존의 위협을 받으며 사투를 벌일 때, 특정 성별의 외모 관리에 나랏돈을 쓰며 표심을 구걸하는 행태를 멈추십시오. 정부는 당장 여성들이 겪는 고통과 생명의 위협을 직시하고, 방치된 안전과 권리를 보장하는 근본적인 대책부터 마련해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가 "남성의 생명권 존중"을 명분으로 탈모약 건보 적용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그 사이 여성 의료 현실은 이렇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60만원 이상 전액 자비, 성폭행 피해자가 사후피임약 처방받으러 직접 병원을 찾아야 하는 나라.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내막증 치료비도 고스란히 본인 부담입니다.😭🥲
남성과 똑같이 건보료를 내는 여성에게, 미용 목적의 탈모약엔 "생명권"이라는 이름을 붙이면서 정작 여성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엔 무관심한 채 생리대 몇 천원 싸게 사는 것으로 복지 혜택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역차별입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재명 정부의 수행인에 불과합니다. 향후 이 정부가 "복지부 장관의 단독 결정"이라며 꼬리를 자르는 방식을 택한다면, 여성의 생명권을 생리대로 회유하는 것도 모자라 대통령 지시에 따라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여성 장관을 공개적으로 질책하는 직장 내 괴롭힘 수준의 문제로 간주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본인이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직접 "탈모도 병의 일환 아니냐, 젊은이들이 많이 쓴다"고 지시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꼬리자르기는 그 발언과 정면으로 모순됩니다‼️
여성들이 연대해 목소리를 낼 때 정치인들이 움직입니다. 많은 여성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고 퍼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