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종교 모두에서 “개성”을 간직하려는 의지는 이기적인 고집으로 여겨진다.
그런 의지를 과학은 '주관주의'라고 폄하하고,
교회는 '이단'과 '영적 자만'이라며 도덕적으로 비난한다.
즉, 정신이 어떤 '집단적인 범주'에 속할 때에만 그것을 인정한다는 뜻이다.
Carl Gustav Jung
예속과 반항은 떼어놓을 수 없다.
가장 반항적인 인간은 가장 예속적인 인간이다.
그는 예속을 원하기에 반항한다.
다만 그가 기꺼이 예속 당할 만큼 그의 기준에 충족되는 권위가 없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이상적 기준에 예속되어 그 반대의 것에 반항을 한다.
반항은 곧 큰 이상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