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카츠키 우주로 쏘아올리고 싶네. 한참 연애하던 차에 생이별했다가 우주랑 지구 사이의 시간 차이때문에 이젠 사십대 초반이 되어버린 쇼토가 여전히 이십대 후반 지구를 떠났던 나이 그대로의 얼굴을 한 채 다시 지구로 돌아온 카츠키를 여전한 애정과 함께 맞이해주면 좋겠네. (당연히 톧밬)
헤게였던 톧밬으로 짝사랑 8년 단념하는데 3년. 도합 11년의 당사자도 모르는 순정 (ㅋㅋ)을 갖다바친 카츠키와 카츠키 주변에서 가장 빠르게 연애결혼에 골인해서 죽을 때까지 행복한 유부남 라이프를 즐길 줄 알았던 그 순정의 당사자였던 쇼토. 가 난데없이 이혼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이 보고싶음
아무튼 카츠키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좀 당황하다가 말았을 뿐. 막 남몰래 축배를 들 정도로 그 소식이 기쁘다거나 하진 않았음. 그냥 아 이거 이새끼 말 제대로 안 하는 거 보니까 뭐가 더 있긴 있었나본데. 라고 어렴풋이 짐작이나 할 뿐이었음. 따로 묻지는 않았음. 그렇게 딱히 궁금하지도 않았고
비계에서 말하려다가 이정도는 괜찮지 않나 싶어서 오랜만에 공계로 끌고 나옴. 개인적으로 톧밬 au중에서 상대한테 제일 집착이 강한 건 할로윈au의 늑대캇이 필멸자일 경우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얜 진짜 뱀파쇼토가 자기랑 한 날 한 시에 같이 죽어주길 진심으로 바랄 것 같기 때문임.
내 안의 필멸자 늑대캇은 자신의 인생은 단 한 번 뿐이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거라고 믿음. 다음 생의 자신이 있고, 또 쇼토를 만나 지금처럼 사랑할 수 있다고 해도 그건 다음 생의 자신일뿐이지, 지금의 자신은 될 수 없는 거임. 그래서 쇼토가 지금의 자신과 어떻게든 끝을 맺길 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