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이면 출판사를 등록한 지 만 3년이 됩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그동안 출간한 책들을 보고 있으면, 무사히 잘 지나왔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라구요. 몇 년의 시간이 몇 초의 장면으로 정리되면서, 고마운 여러 얼굴도 스쳐 지나가고요.
사무실에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음악을 틀고 커피를 내리는 일이지요. 그리고 커피를 들고 야외 간이의자에 앉아 잠깐 숨을 돌립니다. 그렇게 그날의 하늘과 공기와 분위기들을 충분히 감상했다 싶으면 안으로 들어가 메일을 열고 업무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똑같은 루틴으로 하루 업무를 시작하고 있네요. 이런 일상이 문득 소중하다는 생각이 드는 오후.
다음 주말과 그다음 주말에는 부산북페어와 군산북페어에 나갑니다. 올해는 북페어 참가로 여러 곳을 많이 오가는 경험을 하네요. 곧 부산과 군산에서도 독자분들과 반갑게 만날게요. 내년에도 그다음 해에도, 무사히 이 일을 계속 좋아하면서 할 수 있기를 바라며.
★ 주 목 ★
민음사에서 세문전 세 권을 보내 주셨어요 .ᐟ.ᐟ.ᐟ
평소 궁금했지만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엔 반납 기한을 오버할 것 같았던 책들로 골라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겠습니다 💚
📚 위폐범들, 앙드레 지드
📚 처형인의 노래 1, 노먼 메일러
📚 암 병동 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타이피스트#문학나눔선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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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
타이피스트 시인선 두 권이 선정되었습니다.

📕타이피스트 시인선009
양안다 『이것은 천재의 사랑』

📗타이피스트 시인선012
김하늘 『너의 지옥으로 사뿐사뿐』
두 권의 시집이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타이피스트를 아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오래 곁에 남는 책을 꾸준히 만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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