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읽고 쓰는 우리는 만나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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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은 ‘출판인 선언’의 성격으로
2026 서울국제도서전 부스를 꾸립니다.
원고가 한 권의 책이 되기까지는 교정 교열과 레이아웃 조판,
색 교정과 제작 발주 등 많��� 과정을 ��칩니다.
그 과정마다 출판인의 지혜와 판단,
미적 감각이 총동원되지요.
기계와 AI가 일을 하는 시대에도
인간의 손과 눈, 판단과 선택은 중요합니다.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흔적들, 자료들을
색다르게 선보이겠습니다.
마음산책 부스(A2302)에서 만나요.
오늘 준비한 이벤트 둘.
올해의 도서전은 유난히 입장권을 구하기가 힘들어졌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벤트 하나, 도서전 입장권
지난번 입장권 이벤트에 이어 2차로 어렵게 확보한 5매.
얼리버드 예약에 실패한 독자분을 위해 드립니다.
이벤트 둘, 정세랑 작가 북토크 입장권
6/26(금) 오전 11시 30분, ‘어떻게 쓰는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정세랑×박상영 작가의 북토크 입장권 20매.
이미 도서전 입장권을 확보하신 독자분은 책마당 강연에 어서 오세요!
SIBF 주최측이 6/11(목), 6/12(금) 오전 11시에 순차 신청을 받는 북토크 입장권을 드립니다.
인용으로 마음산책 부스 기대평을 남겨주세요. (도서전 입장권) (북토크 입장권) 등 원하는 입장권을 인용에 표기해주세요. 물론 두 개 표기도 가능합니다.
5분께 도서전 입장권을, 20분께 북토크 입장권을 드립니다.
- 이벤트 기간: 6월 11일(목)부터 6월 14일(일) 자정까지
- 당첨자 발표: 6월 15일(월) 오전 10시
- 도서전 입장권: 6월 15(월) 모바일 초대권 개별 발송
- 북토크 입장권: 6월 15일(월) 안내 문자 발송
오늘부터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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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랑 작가가 5년 만에 펴내는 신작 산문집,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 예약 판매가 오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정세랑 작가가 '이야기 쓰기'를 다루는 첫 산문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라는 책의 제목은
언젠가 당신의 독자가 되고 싶다는 염원을 담고 있지요.
"창작의 영역에서 특히 이 ‘섣불리’라는 말을 해치워야 하지 않나 평소 생각해왔다.
'솜씨가 설고 어설프게'라는 뜻을 곱씹을수록 미처 솜씨를 익히지 못한 이의 어설픔을
용납하지 못하는 환경이 매우 마땅찮아진다."
_본문에서
창작과 창작자에 대한 오해를 깨부수고
창작만이 건넬 수 있는 즐거움을 전하려는 이 책,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로 잠들어 있던 창작 세계를 깨워보고 싶은 분은
지금 온라인서점에서 미리 만나보세요.
기묘한 아름다움을 지닌 표지사진으로 제작한 실제본 노트를
한정 수량으로 드립니다.
2026년 서울국제도서전, 26일 금요일에는 "어떻게 쓰는가" 주제로
정세랑+박상영 작가의 북토크가 '책마당'에서 열립니다.
내일 마음산책은 북토크 입장권과 2차로 서울국제도서전 입장권을 드리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요.
정세랑 작가를 결국 만나게 될 거예요, 우리는.
2004년생 피아니스트 에바 게보르기안 첫 내한 공연이 열흘 전 있었음. 난 한 달 전, 바젤 여행 중 그의 공연을 봤는데, 파워풀하고 정확한 타건에 놀래버렸음. 사실 음악 얘기하��는 건 아니고 그 긴 머리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반했다는 얘기. 긴 머리의 출렁임으로 영원히 못 잊을 공연이 되었다.
지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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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광화문 교보빌딩에 새로운 글판이 걸렸습니다.
여름을 맞아 바뀐 글은
메리 올리버의 시 「마지막 날들」의 시구입니다.
마음산책이 펴낸 『기러기』에 수록되어 있지요.
자연의 순환과 생명력, 신비를 시로 길어올리는 메리 올리버의 글은
"지금도 충분히 자라고 있다"는 말을 건네는 듯합니다.
말린 잎들이 "지금이야!" 하고 활짝 펼쳐지는 순간을 노래하고 있는 듯
환한 밝음이 터지고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한 줄의 문장으로 붙잡아두는 일.
봄 글판에서는 마음산책 책 『한 ���자 사전』의 문장이 걸렸었지요.
"봄, 우리가 가장 잘 아는 기적"이라는 글에 이어
"동그랗게 말린 밝은 잎들이 속살거리지. 지금이야!"의 계절 글로 넘어왔습니다.
봄을 보내고 새롭게 맞이한
여름 광화문 글판 앞에서는 기지개를 켜고 싶습니다.
말린 어깨가 활짝 펴질 수 있도록요.
메리 올리버의 시가 전하는 응원을 받아서요.
버리고 버려서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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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카피는 여전히 길었다. 이 비유는 신선하니까, 이 개그는 내 비장의 무기니까.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그저 내 그득한 욕심이자, 비대한 자아였다. 풀어서 써야 상대가 알아들을 것이라 여기는 오만함. 아니, 이해시켰는지 확신이 없어 말하고 또 말하는 불안이었다.”
<주간 마음산책> 안소현 카피라이터의 「일본의 계절은 맥주 광고로 온다」 ‘버리고 버려서 남긴 말’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프로필 링크를 통해 마음산책 블로그에서 전문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정세랑 작가, 여름 첫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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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이야기의 힘으로 "정세랑 월드"를 구축해온 정세랑 작가의 산문집,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가 서울국제도서전 〈여름, 첫 ��〉으로 처음 독자님을 만납니다.
정세랑 작가는 2010년 데뷔 이래, 독창적인 빛깔로 여러 매체를 넘나들며
'이야기 작가'로서 역량을 키워왔지요.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는 그가 처음 펴내는, '이야기 쓰기'에 관한 책입니다.
"막 써낸 이야기의 움직임으로 발이 약간 뜨는 순간을 느껴보기를.
그 찰나의 경험을 거듭하기 위해 지지부진한 나날도 통과해내기를.
아름다운 문진처럼 일상 위에 창작이 자리 잡기를."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에서
정세랑 작가는 노련한 길잡이가 되어
읽는 이가 삶과 창작의 경계를 가벼이 뛰어넘도록 안내합니다.
어떻게 하면 창작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쓰는 사람이 될 수 있을지를
열렬히 설명하는 작가의 문장에는
쓰는 행위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하는 염원이 서려 있지요.
정세랑 ��가가 독자님께 보내는 열렬하고도 다정한 독려를,
여름날 만나보시면 좋겠습니다.
책이든 에코백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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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건물이 독자분들이 불어넣은 활기로 가득했습니다.
'마음산책북클럽의 날'을 맞아 1층에서는 에코백 플리마켓이 열렸고요.
곳곳에서 리딩 파티가 있었지요.
손에 책을 든 회원분을 관찰하는 것도,
책을 넣을 에코백을 살피는 독자분을 관찰하는 것도,
사람에 취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정겹고 신선했습니다.
1층 천장에 진열된 에코백 사이에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독자분,
마음폴짝홀 빈백에 몸을 맡기고 독서하는 회원분,
6층 중정의 초록을 ���기며 책을 손에서 떼지 않던 회원분,
책이든 에코백이든, 마음산책과 연결된 분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에코백은 짧은 시간에 완판되어버렸고,
고리만이 남아 있는데,
질서 있는 그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리딩 파티는 차분했어요.
회원 엄마를 따라온 아이도 왜 이리 차분하게 책을 읽는 건가요.
책 읽는 폼마저 멋집니다.
이번 행사로,
마음산책 건물은 책을 만드는 공간이면서
책을 함께 읽는 공간이라는 생각을 확실히 갖게 되었어요.
이런 행사를 또 해볼까요.
책과 관련된 모든 일은
독자분의 성원으로 이루어집니다.
그 고마움을 새삼 깨닫는 시간을 주신 독자분들,
6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나요.
“주식과 운동 닮은 점은?” 이슬아 작가는 답했다. ‘���기투자!‘ <운동과 글쓰기> 특강 PPT는 직접 그리고 친필로 엮은 자료라 ‘백상피피티상’ 탈 정도다. 작가가 지금 가장 부러운 사람은? ‘한 살이라도 나보다 어린 사람‘이라고. 왜? 그 어린 사람이 바로 운동한다면, 장기투자 승자니깐.
‘아무튼 에코백’ 책 쓰겠다는 되도 않는 꿍꿍이로 10여 년 모은 세계 미술관/서점 에코백, 즐거운 마음으로 꺼내놓아요. 최소 100장.
5월 16일 토요일, 홍대앞 마음산책 1층에서 오후 1시부터.
절대 비싸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싸지 않은 에코백 가격을 정하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해파리 #이벤트
마음산책은 『해파리 만개』 후기를 매일 찾아보며 공감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독자의 후기가 목말라요. 그래서 마련한 작은 이벤트!
📌 참여 방법
#RT 인용하고,
『해파리 만개』 관련 사진 + 좋았던 문장 혹은 감상을 남겨주세요.
(책 사진, 읽는 장면, 인상적인 순간 등 다 좋아요.)
🎁 선물
『해파리 만개』 1권 + 해파리 말랑이
🏆‘최고의 사진상’과 ‘최고의 리뷰상’
각 1분께는 김초엽 작가님 깜짝강연 초대권을 드립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우신 경우에는 작가님의 친필 메시지를 받아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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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 인원: 10명
📌 당첨자 발표: 5/12(화), 개별 DM 예정
여러분의 후기로 해파리가 더욱 만개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