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의 사유>
여기저기서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붕괴의 징후는 여러 가지로 나타납니다. 합법적 절차로 위장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장 뚜렷한 징후는 ‘우리’와 ‘그들’로 나누는 정치입니다. 그 점에서 한국은 고위험 국가입니다. 석학의 기준으로 한국의 현실을 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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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국힘 찍을 거야?"라는 질문에는 적어도 민주당이 국힘보다 나은 점, 혹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가치가 전제되어야 했다. 그것은 대체로 도덕성이나 독재정권에 대한 저항 의식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을 보면 어떤가.
도덕성은 이재명이 등장하는 순간 이미 실종됐고, 이후의 행보는 괴물독재를 향한 질주였다. 마침내는 사법파괴로 범죄공화국을 초래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투표권마저 훼손했다.
부동산은 근저당에 코스피는 도박판이 되었다. 전방에는 총알도 없이 경계를 섰고 도처에 중국인과 범죄자가 설친다. 환율은 정치 얘기라며 말도 못 꺼내게 한다. 경제·안보·민생·치안까지 국정 전반이 무너졌다. 정치의 수준도 저질이 되어 '보완수사'와 '보안수사'를 구분도 못 하는 멍청이들이 의원이 되어 표결을 했다.
나는 누구라도 찍을 수 있다. 이제는 내가 묻고 싶다. "그래서 민주당 찍은 거야?"
이 작은 당이 마음에 차지 않을 수 있지요. 실망스러울 때도 있고요. 그래도 나는 이 작은 당이라도 있어 숨을 쉬고 희망을 꿈꿉니다. 소중한 존재는 잘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존재가 사라진 후를 상상하면 아득한 슬픔과 아픔이 느껴집니다. 있다는 것만으로 고맙고 다행스럽고 힘이 되는 존재.
#이낙연 전 총리
숫자가 많다고 옳은 것은 아니예요.
지금 대한민국은 숫자의 힘으로
입법부 장악, 행정부 장악, 사법부 장악,
이 미친 짓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도 오래가지 못해요.
외롭더라도 우리의 명예를 지키면 좋겠어요.
저에게 어울리는 방법으로 국가에 봉사하다 떠나겠습니다.
사투리 갖고 일베가 어쩌고 시비거는 이름 있는 자들, 모두 8월 16일 독립운동하는 꼴이다. 일베 전성기 때 노무현 대통령 혐오 발언을 방치하다가, 이미 유통기한 지난 일베를 핑계 삼는 것. 입틀막법을 위한 지원사격은 오발탄으로 끝났고, 결국 본인들에게 내재된 지역 차별 의식과 방언에 대한 무지를 드러냈을 뿐이다.
푸른빛의 나치들에게는 늘 새로운 불쏘시개가 필요하다. 지방선거 패배와 참정권 훼손 논란 앞에서 궁지에 몰린 이들은 또다시 먹잇감을 찾아다닌다. 그들이 바라는 건 사과가 아니라 항상 죽음이다. 누군가 죽어서 그들의 '비극적 자산'이 되어야 논란은 끝을 맺는다. 스타벅스 대표가 잘리고, 어린 학생들이 사죄를 해도 그들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정치적 연료가 되지 않는다. 그들에게 당사자의 입장은 중요하지 않다. 제3자인 그들은 피해자의 가면을 쓰고 여전히 정의로운 분노와 불매를 판매한다. 새로운 자산이 생길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