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이든 수동공격형이든.. 김동완은 자기 안에 용암처럼 끓고 있는 열등감을 다룰 방법을 찾는게 평생의 숙제였을지 모른다 그래서 팀이 최우선으로 오지 못했던 거고...
라고 이해해보려 하는건 한때 6인 다 품었던 순정 구신창의 예의고요. 공동사업에 피해주는 입장이었던 건 대가리 박아야함
바꿔 말하면 김동완은 신화에서 ‘잘하는 일’의 가짓수가 제일 많은 사람이고 그 자체로 자부심이 될 수도 있는건데 본인은 계속 만족을 못했던 것 같음. 열등감이 자신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라고 말한 적도 있고. 그렇게 머리로 객관화가 되는 것과 스트레스 받는 건 별개겠지. 그럴 수 있어.
@dhfldutjtakfl@amoaofmaple 원래가 말을 잘 고르고 팬들에게 밉보일 언행은 안하는 영리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리 좋은 동료는 아니었다는 게 오늘 결국 알려졌네요. 당시엔 사정을 오늘만큼 알지는 못했지만 직관적으로 수년째 느끼고 있었고 묘하게 맥이면서 팬들에게만 좋은 사람 되려는 말투에 야마가 돌았던 것 같습니다~
@dhfldutjtakfl@amoaofmaple 당시 상황과 팬덤 분위기 고려하면 컴백 지각을 해명한답시고 특정 멤버의 이름을 언급한 건 저격이나 다름 없었고 충분히 비겁했습니다 당사자는 말그대로 작업하느라 뒤에서 바빴고 해명할 기회도 없었으니까요. 본인이 되고 싶어하는 것처럼 정말로 사려 깊은 사람이었다면 하지 않을 말이었죠.
솔직히 이게 뭐 놀랄 일인지도 모르겠어. 원래가 남들 다 보는 데서도 치고박고 싸우던 사람들인데 걍 무대가 온라인일뿐. 그런 일화들을 ‘찐우정’의 기준으로 소비했던 팬들이라면 이것도 그냥 냅두고 볼 일이고. 싸우는 두 사람이 에릭 김동완인 것도 너무. 싸움의 주제도 너무 납득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