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참 트위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좋은 정보들과 재미있는 말과 귀여운 일상들을 공유받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열심히 활동을 해볼까! 좋아하는 분들이랑 소통해야지~~하면서 들어왔다가 어떤 글들에 내 얘기하나 찔려서 혼자 지쳐 나가버리게 됩니다 아하하하
간혹 예의 차린 말투로 걱정, 조언이라며 어디서 주워 듣고 주워 본 남의 인생에 '그건 틀렸어요!'하는 사람들을 보면 속이 미슥거립니다...
그런 글을 볼 때마다 뭐 그리 남의 틀린 인생이 본인에게 불편하고 고쳤으면 하는지 정말 모르겠거든요..ㅎ
정말 그 틀린 타인의 인생이 그렇게 걱정되고 불안하세요?
직접 그 인생을 살고 있는 본인들보다 걱정되고 불안할까요?
저도 누가들어도 쟨 왜 저 지랄로 살까? 미친년이네.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망나니같이 살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난 그렇게 살았어도 피해준 적 없는데, 내 틀린 인생이 그들의 것이 아닌데 왜 그런 글로 날 다시 부끄럽게 만드는지 억울해서요...
사실 그 틀린 인생을 사는 그 사람들도 아는걸요.
알아서 다 고통스럽고 힘들어해요.
님들은 단단하게 잘 버티고 살고 계시고 스스로가 소중하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 멋지고 가진 각각의 확고한 신념도 존중해요.
네, 님들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고 맞아요.
근데 그 틀리게 사는 사람들도 스스로가 틀린 걸 알아서 증오하며 타박해요. 각자의 방법을 찾아 헤매고 있고 벗어나려고 발악하고 있을거예요.그러면서도 스스로가 소중한데 그걸 버리고 있어서 더 괴롭구요.
주변에 그런 모나고 틀린 사람들이 있을 수 있겠죠? 그럼 저도 그 소중한 사람 옆에서 따끔하게 정신차려!이럴거예요. 하지만 이곳에서 누군지도 모를 사람들에 못 박는 말을 써내려가며 아니다 기다 하진 말자는.. 말이었지..만!
어.. 뭐..이것도 이제 제 다른 의미로 비난과 판단이 되려나요..
하하.. 그렇다면 저도 못났군요...
라고 아무도 관심없는 인간이 말했습니다.
타다~~
트친들 나에게서 도망쳐! 난 불편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