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친분들 문안인사드립니다.
하절기를 맞아 여름휴가를 왔는데 여름휴가를 와서도 트위터를 놓지 못하는 절 보고 반성하진 않고 트친분들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참에 여담을 조금 하자면 전 트위터에 대해서 정말 하나도 모르는 밍밍한 인간입니다. 롤러코스터보단 회전목마같은 사람이라 지내다 보면 이 사람이 트위터에서 왜 이러나 싶은 때가 있어도 그냥 유순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저에 대해서 조금 말을 하자면 저는 흔히 말하는 말뚝 같은 사람입니다.
진심으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쉽게 떠나지 않고, 한자리를 오래 지키는 편입니다. 거창한 걸 바라거나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은 건 아니고, 그저 제 방식대로 우직하게 곁을 지키고 싶을 뿐이에요. 다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곁에 있는 사람들한텐 아낌없이 퍼주는 편이라서 이것 또한 부담으로 와닿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긴 합니다.
예, 그냥 감당해주세요.
대가를 바란 호의가 아니라, 그저 당신이 그만큼 순수하게 좋은거니깐요.
이어서 말을 하자면 전 트위터에서 다른 분들의 멘션이나 답글이 오면 속으로는 방방 뛰면서도, 막상 답장은 어떻게 해야 할지 한참 화면만 들여다보고 있는 좀 웃기기도 한 인간입니다. 만약 하트는 눌러졌는데 답장이 느리다면 그것은 답장을 고민하고 있다는 소리예요..!
사람은 너무 좋아하지만 다가오면 두려움과 부끄러움에 도망가는 모순적인 면도 있어요.. 그래서 트친소도 정말 미루고 미루다가 저의 친한 누나가 적극적으로 말해줘서 결심하고 올렸었답니다. 원래 관계를 시작할 때 조금 신중한 편이라 속도가 느릴 수도 있지만, 그만큼 오래 소중히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 또한 제 매력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별거 없습니다. 이번에 트위터 프리미엄을 결제했는데 글자 수 제한이 엄청 늘어났더라고요. 이걸 또 안 써볼 수는 없어서, 오랜만에 일기 쓰듯 끄적여 봤습니다.
혼자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한 것 같아 괜스레 조금 머쓱하기도 하지만, 이 글을 끝으로 늘 함께해 주는 소중한 사람들과 항상 제 게시물을 관심 있게 봐주시는 트친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모두 행운 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LOST HEAVEN] - 세계관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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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존재들.
이름을 잃은 신.
불량품이 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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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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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7.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