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에 찔린 2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심정지를 제외한 피해자는 20대 여성 2명, 30대 남성 1명, 40대 여성 3명, 50대 여성 1명으로 5개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
아니 이새끼 여자만 찌르고다녔네
yelling 'fucking kill her' and all those men around them stepping in only when she started beating his ass good and he couldnt come back... and im supposed to believe men are 'protectors' #RIGHT
[탄원서 모집] 피해자의 인생을 망하게 하겠다며 ”무고로 고소하겠다“는 말을 일삼고 다닌 가해자의 엄벌 탄원에 함께해 주십시오.
https://t.co/mNoFAOz94B
연인 간 약물 이용 성폭행 사건의 2심 선고를 앞두고, 재판부에 제출할 가해자 엄벌 탄원서를 모집합니다.
가해자는 사건 직후 피해자에게 사과하기는커녕, 피해자를 스토킹 가해자로 지목하며 신고 당시 출동한 경찰관들까지 고소하겠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주변인들에게 피해자의 신상을 퍼뜨리며 '피해자를 무고와 무단침입으로 고소하겠다', '무고로 처벌받으면 장학금과 미국 비자를 잃고 평생 공부한 것이 수포로 돌아가 인생 망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도 '피해자가 스스로 촬영을 시작했다', '피해자가 직접 촬영물을 전송했다'고 주장했던 가해자는 첫 유죄 판결을 받고 나서야 일부 혐의를 인정하고 재판 중 반성을 표했습니다. 6년간 제대로 된 사과를 한 적도,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한 적도 없던 가해자가 이제와 반성을 말한다고 해서 감형이 이뤄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에 여성의당은 피해자분의 요청에 따라 2심 재판부에 제출할 엄벌 탄원서를 모집합니다. 성폭력 사건의 형량이 2심에서 감형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피해자 김지현 님의 아픔에 공감하고 연대해오셨던 분들께서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페스카마호 사건 엄청 잔인해서 당시에 국민적 비판 여론이 엄청 거셌는데(그래서 다른 변호사들은 변호 안 해줬다는…)문재인이 변호 맡고 1심에서 6명 전원 사형 선고 나온 거 전부 무기징역이 됐어요 2011년 인터뷰에서는 따뜻하게 품어줘야 하고 그 생각에는 변함 없다면서 영치금까지 챙겨줘서
"선출이지만 여자니까 당연히 이길거라 생각했는데 안되니까 반칙하려고 했는데 결국 짐"
이거 그냥 모든분야에서 한남들이 여자 상대하는 방식의 요약본
여자라면 일단 무시하고 보기 & 불리하다싶으면 바로 여자 발목 잡기
이래놓고 스스로 영리했다 생각하는점까지 최종적으로 개짜치고 줘패고싶음
[성명] 보완수사권 폐지 이끈 김승원 법무부 장관 지명, 추락하는 여성 표심에 대한 또 한 번의 배신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에 김승원 의원을 지명했다. 이번 인사는 여성여론을 묵살하고,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더욱 강하게 밀어붙이겠다는 대통령의 정치적 의지의 표명으로 읽힐 수밖에 없다. 무수한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형사소송법 개정의 책임자 중 한 사람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했다는 것은, 결국 정부가 여성들의 목소리를 얼마나 가볍게 여기는지 보여줄 뿐 아니라 여성 시민들에게 절망을 건네는 것이다 다름없다.
여성의당은 시민사회 및 전문가들과 연대하여, 보완수사권 폐지를 포함한 형사소송법 개정의 위험성을 가장 강력하게 제기해 왔다. 그 경고에 가장 앞장선 것은 성폭력과 스토킹, 교제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를 겪은 생존자들과 그들의 곁에서 함께 싸워 온 여성 시민들이었다. 이들이 제도 변화를 우려한 이유는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이 아니다. 수사와 사법 시스템 속 작은 공백이 여성폭력 피해자에게는 곧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김승원 후보자는 피해자들의 절박한 호소를 외면한 채, 해당 개정안을 “진일보한 형사소송법”이라 미화하며 제도 강행을 추진했다. 형사사법체계의 중대한 변화가 초래할 치명적 부작용에 대해 최소한의 대책조차 마련하지 않고, 국민을 벼랑 끝으로 내몬 인물에게 대한민국의 법무행정을 맡길 수는 없다. 여성폭력 피해자 외면한 김승원 의원은 법무부 장관 자격 없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장관 인사를 통해 드러난 대통령의 국정 인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겪을 고통과 전문가들의 우려는 무시하고, 인사까지 활용해 검찰개혁을 정당화하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다.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처한 현실과 안전 요구보다 정치적 명분을 우선시하는 인식이 그대로라면, 장관이 누구로 교체되든 정부 정책은 같은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2030 여성 지지율의 급격한 하락은 이러한 국정 기조가 낳은 필연적 결과이다. 여성의 지지를 당연하게 여기면서 여성의 요구에는 침묵하고, 여성들이 실제로 겪는 구조적 폭력과 차별에는 미온적이면서 허상의 ‘역차별’ 주장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부를 여성들이 계속 지지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대통령에게 강력히 경고한다. 추락하는 2030 여성의 지지율을 회복하고 싶다면, 여성의 목소리를 대하는 정부의 태도부터 전면 쇄신하라. 여성 여론을 완전히 버리고 갈 것인지, 지금이라도 여성들의 경고에 응답할 것인지 대통령은 분명히 답해야 한다.
2026. 9. 2.
여성의당 비상대책위원회
[성명] 이준석의 실패, 개혁신당의 실패는 예견된 것이었다
이준석 전 대표가 개혁신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지방선거 참패 이후 당의 존립마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대내외적으로 비관론이 팽배하다.
이준석과 개혁신당의 실패는 갑작스러운 결말이 아니다.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며 출발했지만, 정작 새로운 정책도, 새로운 인물도, 새로운 정치의 문법도 만들어내지 못한 결과다.
이준석 정치의 출발점에는 여성혐오가 있었다. 여성혐오를 정치적 자양분으로 삼고, 안티페미니즘에 반응하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조직화해 정치 세력으로 만들어냈다. 여성가족부 폐지와 여성정책을 향한 공격, 여성에 대한 적대적 언어를 통해 기존 정치에 불만을 가진 젊은 남성층을 빠르게 결집시켰다.
그러나 이준석식 정치는 ‘누구를 공격할 것인가’에 답할 뿐, ‘무엇을 바꿀 것인가’에는 답하지 못했다. 시간이 갈수록 정책적 새로움은 보이지 않았고, 기존 정당과 무엇이 다른지, 국민의 삶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것인지 선명한 비전을 축적하지 못했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개인의 인지도에 지나치게 의존했고, 그를 넘어설 정치적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키지 못했다. 논란과 비호감조차 인지도를 높이는 수단으로만 활용하는 정치 역시 새로움과는 거리가 멀었다.
후보 발굴과 검증은 더욱 심각했다. 후보 숫자를 늘려 세를 과시하는 데 급급했을 뿐, 시민의 대표가 될 사람을 제대로 발굴하고 검증하는 정당의 기본을 놓쳤다.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의 자작극 사태는 허술한 후보 검증이 초래한 참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결국 개혁신당은 새로움을 말했지만 진부했고, 개혁을 말했지만 낡았으며, 인재를 말했지만 발굴과 검증에는 실패했다.
특히 지난 서울시장 선거의 패배는 개혁신당의 한계와 위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 되었다. 여성의당은 규모와 자원 면에서 개혁신당에 비할 수 없었지만, 적어도 ‘왜 이 정당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는 분명한 답을 가지고 있었다. 기존 정치가 충분히 대변하지 못했던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과 여성의 삶에 관한 문제를 정치의 중심 의제로 삼겠다는 명확한 존재 이유가 있었고, 유권자에게 여성의당은 단순한 거대 양당의 대안이 아니라 자신의 요구를 정치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선택지였다. 반면 개혁신당은 양당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정치’를 이야기했지만, 기성정치와 다른 새로움을 보여주지 못했다.
개혁신당의 실패가 곧 이준석 정치의 종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준석이라는 정치인은 또 다른 이름과 방식으로 정치적 생명을 이어갈 수 있고, 개혁신당 역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간판을 내걸어 언제든 다시 등장할 수 있다.
문제는 개혁신당과 이준석의 존폐가 아니다. 여성을 공격하고 반여성을 내세우는 것이 정치적 지지와 표를 얻는 수단으로 동원될 수 있는 현실 그 자체다. 여성혐오를 이용해 사람을 모으고, 여성의 권리를 후퇴시키는 것을 정치적 성과처럼 내세우며, 이를 통해 정치적 인지도를 쌓는 방식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여성을 공격하면 표를 얻을 수 있다는 정치의 공식을 깨뜨리겠다. 여성의당은 여성혐오가 더 이상 정치의 자양분이 될 수 없도록, 반여성을 내세우는 것이 정치적 자산으로 거래되는 현실 자체를 바꿔내 진정한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
2026. 8. 30.
여성의당 비상대책위원회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차가운 길바닥에서 외롭게 눈을 감았을 30대 청년의 명복을 비는 것만이, 미쳐버린 국가 시스템 아래서 살아남은 자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애도일 것이다.
제주도에서 실종되었던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끝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그런데 이 비극적인 속보를 접한 국민들의 뇌리를 강타한 것은 안타까움보다 서늘한 공포와 분노였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가 다름 아닌 최초 실종 지점 인근이었다는 발표 때문이다.
도대체 경찰은 지난 석 달 동안 무엇을 했는가.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내리네 마네 하며 온갖 호들갑을 떨더니, 정작 시신은 등잔 밑인 최초 실종 지점 주변에 방치되어 있었다. 5월에 실종된 시신이 역대급 폭염과 장마가 쏟아진 여름의 한가운데를 통과했다면, 훼손 상태는 짐작조차 하기 끔찍할 지경일 것이다.
그토록 오랜 시간 지척에 있는 실종자 하나 찾지 못해 방치해 놓고서, 이제 와서 시신을 찾았다고 발표하는 꼴을 보면 어디서 숨겨둔 것을 꺼내 온 것은 아닌지 의심부터 드는 것이 지극히 합리적인 대중의 반응이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시신 발견 직후 경찰이 내놓은 공식 입장이다. 그들은 시신을 수습하자마자 범죄 피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서둘러 선을 그었다.
상식적으로 묻지 않을 수 없다. 아마 최악의 상태로 부패하고 훼손됐을 시신을 두고, 정밀한 부검과 과학적 감식도 끝나기 전에 대체 무슨 근거로 타살 혐의점이 낮다는 결론부터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내리는가.
이 끔찍한 사태가 증명하는 가장 서늘한 본질은, 이제 대한민국 국민 그 누구도 경찰이라는 공권력을 신뢰하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실종된 국민을 향해 연락이 닿았다며 새빨간 거짓말을 치고 사건을 덮었던 자들이다. 이미 신뢰가 완벽하게 파산한 집단이 내놓는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발표를 과연 곧이곧대로 믿어줄 국민이 단 한 명이라도 존재하겠는가.
그리고 이 무너진 신뢰의 파편들은, 결국 이 기형적인 사법 생태계를 창조해 낸 최고 권력자를 향해 치명적인 부메랑이 되어 날아가고 있다.
이것은 이재명이 스스로 자초한 완벽한 외통수다. 앞으로 경찰이 일선 현장에서 부실 수사로 사고를 치고 서민의 억울한 죽음이 발생할 때마다, 분노한 민심의 화살은 현장의 경찰관을 넘어 통제받지 않는 경찰 권력을 입법해 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을 정확히 정조준하게 될 것이다.
자신들의 방탄을 위해 사법 제도를 난도질한 자들이, 이제는 그 망가진 제도가 뿜어내는 피비린내 나는 청구서를 고스란히 뒤집어써야 할 차례가 왔다.
국가 치안의 근간인 개정 형사소송법이 불러올 치안 붕괴의 책임 회피하기 위해 법안을 '읽어보지도 않았다'는 어디서도 들어본 적없는 역대급 무책임한 변명을 뱉으며 수십 년간 다듬어온 사법 견제 시스템을 단 며칠 만에 부숴버리면서도, 그 구멍 난 법이 힘없는 서민의 삶에 어떤 지옥을 불러올지 단 한 줄도 고뇌하지 않았던 것이다.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국가의 뼈대를 난도질한 자들이, 켜켜이 쌓여가는 이 죽음의 피비린내 앞에서도 언제까지 얄팍한 변명과 말장난으로 책임을 피해 갈 수 있을지 똑똑히 지켜볼 일이다. 국가의 거짓말 속에 차갑게 식어간 30대 청년의 죽음은, 헌정 질서를 장난감처럼 주무른 권력자들의 목줄을 죄어올 가장 서늘한 심판의 서막이다.
최근 제주도에서 벌어진 30대 여성 실종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고 있자면, 2026년 대한민국 공권력의 척추가 얼마나 처참하게 부러졌는지 등골이 서늘해진다. 지난 5월 딸이 귀가하지 않는다며 애타게 신고한 가족에게, 경찰은 "연락이 닿았다"며 안심시키고는 사건을 임의로 종결해 버렸다. 그러나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경찰의 말만 철석같이 믿었던 가족들은 두 달이 지나서야 허위 보고였음을 깨닫고, 길거리에 전단지를 뿌리며 직접 딸을 찾아 나서는 생지옥을 겪고 있다.
이 엽기적인 촌극을 일선 경찰의 단순한 일탈이나 나태함으로 치부한다면 사안의 본질을 놓치는 것이다. 경찰이 거짓 조서를 꾸미고 마음대로 사건을 덮어버려도 아무런 통제를 받지 않는 이 기괴한 사법 생태계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이재명과 좌파 진영이 권력자의 범죄를 덮기 위해 급조한 '검수완박'이라는 흉기덕분이다. 이제 곧 경찰의 수사를 견제하고 바로잡을 검찰의 '보완수사권'마저 완벽하게 사라져 버리면 어떤 지옥이 열릴까 초조하기만 하다.
그런데 국민 한 명의 행방조차 제대로 찾지 못해 치안 시스템이 붕괴한 작금의 현실에서, 집권세력이 '치안'을 핑계로 밀어붙이는 기상천외한 국책 사업을 보면 헛웃음조차 나오지 않는다. 바로 용산 공원을 헐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짓겠다는 몽상말이다.
현재 용산 미군 기지 반환 부지는 심각한 토양 오염으로 인해 천문학적 세금을 들여 수년째 정화 작업을 진행 중인 땅이다. 그런데 권력의 나팔수들은 "아파트가 들어서면 오염 문제가 자연스레 해결된다"는 미친 궤변을 언론에 흘리고 있다. 중금속과 오염 물질들이 아파트 공사 안내문을 보고 알아서 짐을 싸서 방을 빼주기라도 한단 말인가.
과학적 상식마저 조롱하는 이 뻔뻔한 궤변 이면에는 소름 끼치도록 익숙한 이재명식 부동산 수익 모델, 즉 '제2의 대장동' 알고리즘이 숨어 있다.
이 사업의 거시적 뼈대를 차갑게 해체해 보자. 국가는 막대한 혈세를 쏟아부어 오염된 땅을 깨끗하게 닦아준다. 그리고 그 금싸라기 땅에 민간 개발 업자들이 들어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짓고 천문학적인 분양 수익을 독식한다. 이때 좌파 권력은 어김없이 '임대 아파트'라는 도덕적 핑계를 몇 스푼 끼워 넣는다. 대중의 시선을 속이기 위한 완벽한 위장막이다.
이 얄팍한 사기극에 동원된 맹목적 지지자들은 "부자들이 임대 아파트 들어오는 것을 반대해서 용산 개발을 막는다"며 계급 갈등의 선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세상 천지에 100% 임대 아파트로만 채워지는 대규모 민간 개발 단지가 존재하던가. 임대 주택은 그저 민간 업자에게 막대한 특혜를 몰아주기 위해 내세운 얄팍한 명분일 뿐, 실상은 혈세로 리스크인 오염 정화를 떠안고 수익은 소수의 업자와 카르텔이 나눠 먹는 끔찍한 약탈 경제의 반복이다. 대장동에서 서민의 주거 안정을 핑계로 원주민의 땅을 헐값에 수용해 화천대유 일당에게 수천억의 배당금을 안겨주었던 그 악마적 수법이, 이제 서울의 한복판 용산에서 거대한 스케일로 복제되고 있는 것이다.
경찰의 거짓말에 딸을 잃어버린 가족의 오열은 철저히 방치하면서, 맹독성 오염 부지에 콘크리트를 부어 업자들의 배를 불리는 일에는 국가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 기괴한 정권. 치안을 무너뜨린 자들이 치안을 핑계로 부동산 카르텔의 삽을 들고, 검증된 도둑질을 공공 개발로 포장하는 이 잔혹한 기만술을 언제까지 지켜보아야 하는가.
서울시장 선거 이후,
유지혜 대변인의 일상이 담긴
인터뷰 기사입니다.
🎤 “경제활동이랑 정치활동을 같이 해야 해요. 그런데 이게 쉽지가 않거든요. 둘을 병행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계속 고민하고 있어요.”
현재 여성의당은 자금 부족 등으로 비대위 체제입니다. 상근 인력은 사실상 없고 지도부와 활동가 상당수가 회사나 프리랜서 일을 병행합니다. 선거 때 직장을 그만두고 뛰어들었다가 선거가 끝나면 다시 일자리를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여성의제에 함께하는 여성의당 정치인들을 위해 후원으로 함께해주세요. 당원가입(월만원이상정기후원)과 일시후원(소액후원도가능)은 여성의당에게 큰 힘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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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성착취물 사이트 ‘야동코리아’ 폐쇄·운영자 검거, 마침내 이뤄냈습니다
여성의당과 이경하 법률사무소, 리셋(ReSET)의 고발로 월 5천 7백만 명이 접속하던 대형 불법 성착취물 사이트 야동코리아’를 폐쇄하고, 그 운영진을 마침내 검거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지난해 11월 4일, 여성의당은 협력 단체와 함께 야동코리아 및 유사 불법 사이트를 형사 고발하였습니다. 당시 고발장에는 단순 유포를 넘어 ‘상습·영리 목적’의 최고형 처벌 조항으로 의율해야 한다는 의견을 명시했을 뿐만 아니라, 운영자 신원 추적 정보와 불법 도박 사이트와의 연계 정황까지 치밀하게 담아냈습니다.
이후 신속하고 엄중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촉구함에 따라 대대적인 수사가 착수되었고, 이는 이른바 ‘야동코리아발 대규모 디지털 성범죄 수사’로 이어졌습니다. 수사는 성착취물 유포 사이트를 이용해 수익을 얻는 도박 사이트 등의 불법 사이트로까지 확대되었고, 그 결과 확인된 규모만 약 4조 7천억 원에 달하는 불법 사이트 운영진 2인이 구속되었습니다.
이번 수사 결과는 거대 성착취물 사이트 하나를 폐쇄한 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운영진 검거와 더불어 불법 도박 사이트와 연계해 범죄 수익을 벌어들인 혐의까지 명백히 밝혀졌습니다. 이는 성착취물을 매개로 한 거대한 산업 구조를 입증하는 뚜렷한 성과입니다.
그러나 이 뜻깊은 결실 이면에는 국가 시스템의 뼈아픈 직무유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정부와 수사기관은 도대체 어디에 있었습니까? 왜 정당과 시민사회가 직접 나서 치밀하게 증거를 수집하고 고발해야만 비로소 수사가 시작되는 것입니까.
서울경찰청은 여성의당 및 협력 단체의 고발과, 성착취 영상물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을 요구하는 사회적 여론에 힘입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야동코리아는 과거에도 이미 고발된 바 있으며, 당시 경찰의 미온적인 대응과 정부의 방치 속에서 수사는 유야무야 끝났습니다. 그 사이 불법 성착취물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고, 운영자는 수많은 불법 성착취 영상물을 유통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렸습니다. 경찰이 손을 놓고 있는 동안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성착취 산업은 거대해졌습니다.
만약 최초 고발 당시 수사기관이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제대로 된 수사와 단속에 나섰다면, 수백만 건에 달하는 불법 영상물 유포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된 2차 가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경찰은 여론에 등 떠밀려 수사하는 관행을 버리고,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한 선제적이고 상시적인 수사망을 구축해야 합니다. 나아가 범죄와 관련된 수익을 낱낱이 수사해 남김 없이 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여론이 들끓을 때만 던져지는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말과 몇몇 사이트의 접속을 차단하는 보여주기식 대응은 이제 부족합니다. 웰컴투비디오부터 소라넷, N번방을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기업형 성매매’로 불리는 산업화된 성착취 구조의 심각성은 수십 년 전부터 지적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책임을 방기하는 동안, 수많은 피해자들은 끔찍한 고통 속에서 일상을 빼앗기고 끝내 삶을 포기하는 상황까지 내몰려야 했습니다. 정부는 더 이상의 직무유기를 멈추고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을 국가 차원의 강력한 대응책을 즉각 마련해야 합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근절하는 데 총력을 다해야 합니다.
고발에 뜻을 모아주신 이경하 법률사무소와 리셋, 그리고 지속적으로 여론을 형성하며 굳건한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성의당은 여성에 대한 끔찍한 폭력을 양산하는 기형적인 착취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낼 때까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에 깊이 귀 기울이며, 반드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겠습니다.
야동코리아 운영자를 비롯해 성착취물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가담한 가해자들이 그 죄질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을 받고, 정부의 합당한 대응이 이뤄질 때까지 관심 갖고 연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진주 편의점 여성혐오 폭행사건 피해자 온지구님께서 민사 재판을 마치고 연대자분들께 편지로 안부를 전해오셨습니다.
지난 5월 17일,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사건 10주기 행사를 통해 온지구님의 목소리가 전해진 바 있습니다. 당시 온지구님은 형사 재판 이후에도 이어진 고단한 민사를 감당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셨고, 이를 행사에 참석한 분들과 공유해주신 덕에 온지구님을 향한 연대와 지지를 굳건히 모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연대 속에 마침내 민사 재판이 종결되었고, 온지구님께서는 이로써 사건을 매듭지으며 그간 도움을 주신 분들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누구보다도 꿋꿋하고 용기 있는 모습으로 그간의 싸움에 하나의 마침표를 찍어내는 온지구님께 온 마음을 다해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온지구님은 일상을 천천히 되찾아가실 것입니다. 온전히 회복하기까지는 앞으로 지난한 시간이 따르겠지만, 여성의당은 피해자가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늘 같은 자리에서 단단한 연대를 이어가겠습니다. 오랜 기간 온지구님과 연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온지구님의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진주 편의점 여성혐오 폭행사건의 피해자 온지구입니다.
지난했던 법적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었다는 소식을 직접 전해드리고자 펜을 듭니다. 사건이 일어난 지 햇수로 4년, 자그마치 4년이 되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성치 않아 시간이 이렇게 까무룩 흘렀다는 게 실감이 잘 나지 않습니다만, 그럼에도 긴 시간 함께해 주셨던 여러분의 온기는 언제고 손에 닿을 듯 생생했습니다. 덕분에 4년을 견딜 수 있었고 앞으로 겪게 될 모든 고난와 번뇌 또한 지난 4년 간 분에 넘치게 받은 연대의 기억으로 힘을 내어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지지부진했던 민사가 마침내 마무리되었던 날, 저는 아주 낯설고 어색한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어름어름 시간이 흘러 비로소 지독한 악연의 종식이 조금씩 실감 나고, 저에게 마냥 다정했던 얼굴들만 어렴풋이 떠오르더라는 겁니다. 그날 저를 구해주신 아저씨의 얼굴부터, 자기 일처럼 들고 일어나 분노하고 맞서 싸워 위로해 주신 수만 명의 탄원인, 매번 든든히 법정을 채워주신 연대 방청인, 저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소리 내주신 여성의당, 경남여성회, 진주시성폭력피해상담소 외 늘 제 편을 들어주신 수많은 연대자 여러분… 역설적이게도 저에게 무자비했던 그날이 아니라면 우리는 영원히 털끝 하나 닿지 못했으리라 생각하니 우습게도 그 일이 아주 조금은 견딜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정말이지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끝끝내 어떤 말로도 감사를 다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때는 차마 내가 나일 수 없어 여러분이 기꺼이 내가 되어주었고, 그래서 나도 그 틈에 섞여 여러분일 수 있었다는 작은 사실 하나만을 남겨두기로 합니다. 저에게 보여주신 기적을 잊지 않겠습니다. 고통스러운 마음을 끌어안고도 건강히 살아냄으로 남은 빚을 갚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단 한 명도 잃을 수 없으니, 여전히 곁을 스치며 살아야겠습니다.
"피해자의 눈물을 외면하고 강행해야 하는 개혁이라면 그 개혁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보완수사권 폐지, 바로잡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이미 통과됐고 조용히 공포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의당이 마지막 발버둥을 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겪지 않아도 될 고통을 겪었던 피해자들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피해자의 눈물을 외면하고 강행해야 하는 개혁이라면 그 개혁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국민이 반대하는데도 밀어붙여야 하는 개악이라면 그 정치적 명분은 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이재명 대통령께 촉구합니다. 국회 뒤에 숨지 마십시오.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피해자의 편에 서서, 이 개혁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끝까지 책임 있게 판단해주십시오.
2026. 8. 9. <보완수사권 폐지 규탄 시위> 박진숙 비상대책위원장 발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