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친들아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
나 고등학교 때 과학 선생님이신데 과도한 행정 업무로 작년에 안타깝게 세상 떠나셨대ㅜㅜ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애정과 정성이 남달랐던 다정하고 좋은 선생님이셨는데 너무 슬프고 화가 난다. 부디 순직으로 인정될 수 있게 서명 동참이랑 공유 부탁할게...
여러분들 ��시 제가 대학교 생활+진로/취업로드맵으로 돼병 노션 만들어서 잘 쓰고 잇는데 다들 필요하신 분 잇나여 블로그에 공유할까 고민이에요 돼병에서 사진은 다른 걸로 바꾸셔도 댐!
-대학교생활
: 기본 교과 시간표, 교과 데이터베이스(필기, 업로드용 모두 가능)+학점 관리 및 출석 관리 가능, 비교과 기록
-진로로드맵
: 미래 진로 계획 작성, 취업용 경험정리 데이터베이스
난 예전에 애인과, 서울역에서 스타트해서
5분마다 한 명을 골라
그 사람의 발걸음을 멀리서 따라가 보기 놀이를 해봤음
예를 들면 저기 주황색 배낭을 맨 사람! 하면
그 사람이 가는 방향으로 나도 5분 동안 가는 거야
그리고 내 차례가 끝나면 애인이 고른 분을 따라가고 (“저기 탈색하신 분!”)
만약 그분이 지하철을 타면 나도 타고
카페에 가면 나도 그 카페에 들어가고
그 사람이 거기서 ���언가 사면
우리도 뭔가는 사기로 했음
그렇게 우리가 오전 11시쯤 시작했는데
오후 3시에는 어디에 도착해 있는지 보자! 하는 놀이였음
그때 서울역에서 따라간 외국인 여행객 분이
명동에서 내려서, 거의 외국인 관광객 코스 다 돌고
버스에서 어떤 분을 따라내렸는데
그분이 남산도서관으로 들어가셔서
우리도 들어가서 책을 읽고 나오고 그랬다
그때 서로 책을 골라줘서 눈감고 펼친 페이지가
오늘의 운세인 거다?! 하고 그날의 문장을 골랐고
남대문시장에서는 우리가 따라간 분이 오뎅을 사드셔서 우리도 오뎅을 사먹고
(인생 오뎅이었음 정말ㅠ)
우리가 따라가던 어떤 외국인 분이
샤넬 매장에 들어갔을 때는
조금 고민이 되기도 했지만 들어가서 구경도 했어 (여긴 따라 사진 못했음ㅋ)
마지막 종착지는 이태원이었는데
여기서 우리가 고른 사람이 들어가는 식당을
우리도 무조건 들어가자! 해서
어떤 분을 따라 들어간 치맥집에서 치맥을 먹고 마무리함!
돈은 평소 대비 덜 쓰면서
뭔가 신나는 하루였어
매일 가는 서울에서도
여행을 할 수 있구나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