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인 트랙터 이끌고 가로등조차도 없는 길목에 밤새 갇혀서 이도저도못하는 농민들에게 춥지말라 배고프지말라 보낸 지원과 연대가 그렇게 부러웠으면 그때 하시지 사방온갖가게들 영업중인 잠실 대로변에서 굶을 일 없어본 놈들이 물자지원으로 연대해달라 하고있는꼴이 진짜 한심해미치겠다
한두 번 다정할 수는 있어도 다정함을 꾸준히 지속하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람 사는 게 매일 좋을 수가 없다. 우중충하고 엉망인 날들이 적지 않을 텐데, 자신 기분에 휘둘리지 않고 다정한 태도를 지켜낸다는 건 그 사람이 감정을 잘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는 뜻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