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국가폭력 속 성폭력피해를 말한 여성이 없었던 것은 용기있는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었다. 용기 낸 여성을 침묵하게 한 사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피해를 증언하는 것은 몸에 남은 기억을 언어로 꺼내는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몸의 감각은 진실을 말하고, 그 진실을 언어로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피해자의 추모장소입니다. 수많은 꽃과 간식들 사이에 응급구조사 유니폼이 올려져있습니다.
제 친구가 안타까운 사고로 이루지 못했던 꿈, 이렇게나마 비로소 이루어졌습니다.
많은분들의 분노와 위로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널리 퍼뜨려주시고 분노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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