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참 무서운 것 같다.
월급 받으면 저축해야 하고
고정지출은 알아서 빠져나가고
사람인지라 취미도 하고 싶고 데이트도 하고 싶다.
미래가 걱정돼서 저축을 더 하자니
지금 하고 싶은 걸 계속 참아야 하고,
그렇다고 지금을 즐기겠다고 돈을 쓰면
통장 잔고 보면서 또 미래가 걱정된다.
결국 아껴도 불안하고
써도 불안하다.
돈이 많으면 이런 고민도 좀 줄어들겠지만
그 돈을 모으는 과정에서는
계속 이런 양가감정을 안고 살아야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 느끼는 건
돈을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어디까지 쓰고 어디까지 참을 수 있는지
기준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
어차피 인생은
현재를 살면서 미래를 준비해야 하니까.
부캉이의 인기 언제까지 갈까요ㅋㅋ
오늘로 벌써 8일째 부산 북항에 머무는 중인데
추석 연휴 첫날에만 무려 10만 명이 부캉이를 보러 왔다고 합니다.
근데 기사 찾아보니 오래 머무는 게
부캉이한테 마냥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먹이를 따라 들어왔다가 수로 구조 때문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사람들한테는 최고의 추석 명물이지만
부캉이 입장에서는 슬슬 집에 가고 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