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갈 때 모르면 대부분 당한다는 호구되는 2가지.
렌트카 반납 전에 기름을 채우려는데
원래 양을 기록을 안 해 놓은 거임.
"에라 모르겠다. "
만땅 버튼 눌렀더니 그걸 보던 주유소 사장님이 호구왔냐는 표정으로 한 마디 하더라.
"저 혹시 렌터카 반납하려는 건가요?"
"초과된 기름값 돈으로 돌려받는 건 알아서 그렇게 꽉꽉 채우는 거예요? "
와 진짜 생각도 못 하고 있었음.
남는 걸 돌려받는다는데 하마터면 진짜 호구될 뻔.
알고보니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약관에 따르면
처음 빌렸을 때보다 기름을 더 많이 채워서 반납하면 렌터카 업체가 그 초과분만큼 환불해줘야 하는게 법이었음.
근데 먼저 요구하지 않으면 업체가 그냥 꿀꺽 삼킨다는 거.
그리고 나 같은 사람이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는 한 가지를 더 알려주는데 진짜 큰일 날 뻔했더라.
"제주도 렌터카 빌릴 때 드는 완전자차 보험은 정작 사고나면 제일 무서운 휴차보상료는 아예 보장 안해주는 반쪽자리 보험이에요"
라는데 휴차보상도 없고 한도도 500만 원이 끝이라는 거임.
그래서 렌트하기 하루 전날 내 자동차 보험 콜센터에 전화해서 렌터카 손해담보 특약 딱 하나만 추가하면 휴차보상료뿐만 아니라 보상한도까지 한큐에 해결된다는 거 꼭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