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전통 빠꾸 없는 젤리 회사의 광기
애들 먹는 젤리에 파프리카와 시금치를
들이부은 이 회사
알고 보니 80년 넘게 호주에서
젤리만 만들던 곳이었고
마트에 깔린 시판 젤리를 보고
현타가 와 버렸던 건데
"애들 먹는 거에 장난질을 치네"
일반 젤리들이 애들 꼬신다고
형광펜 수준의 쨍한 색깔에 힘쓸 때
이 회사는 인공색소를 아예 안 써 버리겠다는
원칙 하나로 진짜 채소와 과일을 쥐어짜서
젤리 색을 내버린 건데
인공색소 향료 감미료 0%라는
미쳐버린 수치 때문에
젤리 꼬라지는 칙칙했지만
이 마인드로 호주 엄마들의
1티어 정착템이 되면서
점유율 뺏긴 대기업이 견제를 할 정도였는데
여기서 골때리는 문제가 터짐
"이건 완벽한 식물성 젤리다"
채식주의자들이 환장하고 먹어댔는데
알고 보니 이 미친 쫀득함의 비결이
동물의 뼈와 가죽에서 뽑아낸
동물성 젤라틴이었던 거
결국 비건들이 딴지를 걸고 난리가 났는데
인공색소 안 넣었다고 했지
젤라틴 안넣었다고 안했지만
결국 비건제품도 출시함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