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낭만가득한 카레집
어느 일본의 작은 카레집에 특별한 시스템이 있음.
가게 벽에 붙어 있는 티켓을 떼어 가면, 누구나 무료로 카레를 먹을 수 있는 시스템임.
덕분에 가게는 언제나 아이들로 북적였고,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도 눈치 보지 않고 따뜻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었음.
그런데 이 가게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는데
바로 어른 손님이 식사를 하고 200엔을 추가로 지불하면, 그 돈으로 한 끼 티켓이 만들어져 벽에 붙는 구조였음.
시간이 흘러, 그 카레를 먹으며 자란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다시 가게를 찾기 시작함.
이번에는 도움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아이들을 위해 티켓을 남기는 사람이 된 것임.
누군가의 작은 선의가 또 다른 선의로 이어지는 순간인 된 것.
처음엔 주변에서 “그 돈을 누가 내겠냐”, “생색 내려는 거 아니냐”며 비웃기도 했지만,
예상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동참했음.
그리고 벽에는 언제나 아이들을 위한 티켓이 가득 붙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