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늦게 출근하면서 아내에게 이런 편지��� 남겼다.
그녀가 오늘 직장에서 조금은 즐거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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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에게....
내가 어젯밤에 이야기 했잖아요.
우리 집에는 마법이 있다고.
내가 일어나서 거실에 나와 보니까,
거실 테이블 위에 어지러웠던 물건들이 다 정리 되어 있었어요.
뿐일 줄 알아요?
건조기에 들어가 있던 수건들은 다 예쁘게 접혀져서 소파위에 정리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내가 먹어야할 심장약도 테이블 위에 물과 함께 올려져 있었어요!
우리 집에는 진짜 환상적인 마법이 걸려 있어요.
그리고, 당신도 그런 마법을 보게 될 거에요.
부엌에 있던 재활용 쓰레기들이 알아서 밖으로 나가 있을 거에요.
거실과 부엌사이에 있던 건조대는 어느사이 접혀져 자기 자리 가있을 거고요.
정리 되지 않았던 침대는 정리 되어 있을 거고요.
소파위에 정리되어 ���던 수건은 화장실 선반위로 가 있을 거에요.
빨간 불을 키고 있던 로봇청소기 이모는 파란불로 바뀌어 있을 거에요.
로청 이모가 청소를 편하게 하라고 식탁 앞에 있던 의자들이 식탁위로 올라가있을 거에요.
(어쩌면 식탁에서 자동으로 내려오는 마법이 필요할 거에요.)
부엌에는 어제 당신이 먹고 싶다고 했던 배추국이 끓여져 있을 거에요.
우리집은 언제나 환상적이에요.
이런 마법들이 끊이질 않거든요.
마법은 나쁜게 아니에요.
그리고 우리는 이런 마법에 "배려"와 "사랑"이라는 이름을 붙여줬어요.
이 마법이 계속될 수 있도록 우리는 "감사"와 "고마움"이란 걸 사용해야 해요.
사랑하는 당신,
오늘도 이 마법같은 집에 살게 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참 마법같은 하루에요.
아, 오늘 조금 늦게 출근해요.
그리고 일찍 들어온다고 했는데, 늦을 지도 모르겠어요.
이��해 줘요.
만약 늦는다면 마법의 배추 국과 밥을 먼저 먹어요.
만약 함께 먹을 수 있다면 미리 카톡 보낼께요.
당신의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