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말하는 내년에는 두배 더 커진 공연장을 꽉채우는 롱샷의 모습을 보고 싶으시면 제발 가만히 좀 계셔주세요. 투어 도는거 이미 정해졌고 취소하라고 할 생각도 없고, 롱샷의 컴백을 조금 더 신경써줬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말한겁니다. 헤이터가 아니라 롱샷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롱샷을 보고싶다고 말한거라고요.
이번 일도 트위터에 글을 주르륵 적으면서 기사화된걸로 알고 있는데 본인이 회사의 대표 자리에 앉아있다는걸 생각하셔야 합니다. 매번 20년의 세월을 이 판에서 견뎠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잘 견뎌서 지금의 위치에 오르신 분이 왜 이런 대응을 하시고 계신지 잘 모르겠네요. 되게 영향력 있으신 분이시잖아요.. 지금 롱샷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굳히는게 과연 말씀하시는 그 “hater” 일까요? 저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아이돌 산업에 들어왔으면 분위기가 어떤지 꼭 좀 살펴보시길 바랄게요. 기존 아이돌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는거 알겠고 그런 행보가 기대돼서 롱샷 좋아하고 있는거 맞아요. 그런데 그런건 좀 나중에 하시라고요. 적어도 아이돌을 하려고 했으면 이 시스템에 적응하려는 모습 정도는 보여줘야죠. 기존 시스템을 전부 무시하고 새로운 길을 가겠다는건 도전이 아니라 무식한거죠. 그리고 그 새로운 길도 팬이 있어야 가는겁니다. 떡하니 적어두신 앨범 10만장을 산 사람들이 과연 누구일까요? 트윗에 썼던 롱샷이 내년에 설 큰 공연장에 10만원 이상되는 티켓값 턱턱 내고 들어올 사람들이 누구일까요? 노래만 좋게 뽑을거면 그냥 힙합크루 하시면 됩니다.
롱샷 오래 좋아하고 싶으니까 제발 좀 체통을 지켜주시길 바랄게요. 인스타에 아까도 롱샷에 합류하겠다고 장난식으로 말씀하셨던데 하.. 님 인스타 팔로워 388만입니다. 제발 진짜 좀 부탁좀 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