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배경 나로 해 놨네 ㅋㅋㅋ 누가 보면 어쩔라고?
회사 가서는 업무 모드 켜 놔... 그건 기본 배경
아~ 회사에서 나 봐야 힘이 나지~
너 보면 기 빨려.........
그러는 돟고딩 배경은 이거
친구들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라고 함
남잔데? 롤모델~
그러다 평소처럼 아저씨 차 타고 하교하는 길에
음악 다른 거 틀고 싶으면 틀어
라고 해서 아저씨 폰 넘겨받았는데
익숙하게 잠금 푸니까 내 수트착 거셀 배경으로 설정된 거 보고 바로 하관 가린 채로
어하하 ㅋㅋㅋ 어하이 대박 나이스
이러고 개크게 웃어서 아저씨 고개 내저을 것 같고
와중에 너는 아저씨 호칭은 또 꼬박 쓰는 놈이라 좋은데 계획했던 것에서 수틀리고 진짜 아저씨가 참다참다 너한테 화낼 때는 자기 또 버려질까 봐
미안해 형 이러면서 꼬리 깨갱 내리는데
누가 형이래... 반문하면
그냥 봐주라 지금은 형이라고 하고 싶은데 어떡해? 이게 더 듣기 좋잖아
애처럼 보이는 이유는 당연히 제 감정 앞서서 굴기 때문이고...
서운하면 삐칠 것 같애 이러고
빡치면 곧이곧대로 개빡친다
이해 안 가면 아저씨 맨날 왜 이래? 이러는데
결국에 아저씨 녹이는 건 아 나는 아저씨 좋은데 어떡하라고... 나도 어렵단 말야
이런 말이라 아저씨는 또 뭐라 못하시고
가끔 돟재 햎재 스킨십하는 거 보면 늘 미수로 남아서 상상은 많이 했네 ㅋㅋㅋ 싶은데
닏재 하는 거 보면 실제로 얘네 입술 부딪힐 때 어떤지? 각도 어떨지? 몸 부빌 때 대강 어떤지? 이런 상황이나 선호하는 게 잘 그려져서 진짜 좀 눈물 나고 더러움 나 사춘기라... 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