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애할 때 어디까지 해봤냐면,
내가 3교시인 날에 일찍 깨서 그녀의 2교시를 운전해서 데려다줌.
학기 내내. 아무런 바램없이 순수하게.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했나 싶어.
또 한 번 희망을 가지고 이런 최선을 다해볼 수 있을까
이런 사랑이었는데도 바람에 환승까지 당해서 다시는 못 할 것 같아.
걸레인 ex가 걸레인 내 지인을 만난다는 소식을 들은 2일차.
나도 그 수준이었을수도 있다는 사실에 역겨워함과 동시에
괜히 카톡으로 '걔 유명한 걸레였다'고 알려주고 싶다는걸 참는다.
너도 함 당해봐라 시발아
너 때매 불면증이 뭔지 알게됐다 썅
어케하면 2년 연애를 2주만에 갈아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