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을 살릴 약을 준다고 하면? 그것 참 큰 딜레마지
대충 이런 대화를 하는데…
베를린이 동료가 자신을 배신해도 다 받아들일 사람이라면
교수 : 배신당할 상황까지 다 고려해서 계획수립
팔레르모 : 배신당해서 수세에 몰리면 최선을 고려해서 기꺼이 모두를 버리고 떠날 사람
이런 차이…
아니 그 누구보다 사랑에 빠졌다면서 배신자들밖에 안 보여? 배신자 천지네.
그런 뜻이 아니야. 그런 말이 아니라 배신은 누구를 어떻게 얼마나 사랑하는지가 아닌 딜레마가 얼마나 큰지에 달렸어. 네가 사랑하는 사람을 배신할까? 이론 상으론 아니지. 하지만 그 사람들을 배신하는 대가로 사랑하는
통제 안 되는 자기우월광인 건 베를린이나 팔레르모나 거의 엇비슷한데
팔레르모가 사랑 때문에 그 모든 속내를 굽히고 베를린 통제 당하는 것도
베를린도 같은 타입인 거 알지만 형제니까 기꺼이 자기 등을 맡길 수 있는 교수도
그 와중에 ㅈㄴ 통제 안 되는 베를린도
셋 다 야르함
어제 종이의 집 원작 다시 달리면서 본 야르한 장면
교수 : 팔레르모는 아무도 통제할 수 없어
베를린 : 무슨 소리야 ㅋㅋ 내가 몇년동안 잘 통제해왔어
교수 : 통제 안 되는 새끼라고 그거;;
셋이서 술 마시다가 팔레르모 자리 비우자마자 계획에서 빼야 한다는 교수랑 귓등으로도 안 듣는 남자…
전 홈충이라… 헤테로 로맨스? 동태눈깔
이지만 재밌어보이면 보긴보는데 로맨스 끝까지 재밌는게 너무 드문듯 4화까지만 재밌고 루즈해지는거 너무많음
최근에 강하게 느낀점 : 로맨스 기류의 드라마에서 어디 여행가는 에피소드 나오면 긴장 팍풀리고 개노잼된다
난 여행에피 함부로 안써야지 싶더라
맨날 영화 드라마 보고 살고는 있지만 제가 씨네필…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음 국가는 크게 안 가리지만 장르를 가끔… 가려서… 로맨스 진짜 못 보는 타입이라… 로맨스만 아니면 음 좀 흥미. 좀 끌리네? 하는 것들 좀 보고요… 안 끌리면 이제 과거에 본 걸 영원히 재탕 삼탕 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