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아티스트들 노래 속 죽음에 대한 가사들에 같이 울다가 또 무대 위 영희들이 그 순간을 잘 살아내어 이 무대에 자리함을 느끼고… 영희들이 세상 속에서 잘 살아내길 바라는 마음이 무대 위 아티와 무대 아래의 우리가 같다는 게… 이런 감정을 페스티벌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게 값진 경험인 거죠 그게 바로 음악으로 연대하는 힘이겠고요
결말을 알 수 없는 영화에서처럼
흥미진진한 이 삶 속에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는 언젠가는 모두 다 죽는다는 것
지구는 오늘도 평범한 하루를 돌고
세상은 나보다 더 성실하게 나를 앞질러간다
이미 지나간 것들에 대해서든
아직 오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든 그래도 우리는
숨 쉰다
#김뜻돌 - 요가난다
내가 내게 일어난 재해를 똑똑히 바라본다. 나아질 일이 있을까. 나아질 마음은 있을까. 기회가 찾아온다면 행복해질 자신은 있을까. 새벽, 내 두 눈은 하얗게 말라간다. 몇 대 안 되는 승용차와 트럭이 삶과 같은 속도로 도로를 내지르는 모습을 보면서.
#정우 - 옛날이야기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