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볼품없고 한없이 힘겨운 여정이 유일한 다름의 인정과 화합의 길이라 생각해요.
시간도 오래 걸리고 큰 이득도 없고 재밌지도 않을지 몰라요.
그러나 무엇보다 자유로운 마음을 사유하리라 믿어요.
갈등과 혐오가 참 많은 요즘이에요. 어려운 길은 불편하겠지만 그럼에도 시도할 때라 생각해요.
자신의 삶의 존재를 증명하려는 인간 본성과 기술의 오용이 만든 거짓 정보들 사이, 진실을 찾는 ��음은 본질적이고 오래된 것들을 향하게 해요.
망가진 알고리즘이 우리를 퇴보시키는 게 아닌, 그저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감각을 되찾게 해주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스스로를 건강히 돌볼 수 있으며, 타인의 존귀함 또한 헤아릴 수 있는 기조야말로 진정한 외로움에서의 탈출과 자유를 얻는 행동이라 생각해.
우린 대부분 비슷한 패턴으로 살아가고 죽기에, 과도한 존재의 증명은 그리 대단한 의미를 세상에 남기지 못한다 봐.
https://t.co/YIdyj6MDJR
갖추어진 지식을 비장함으로 포장할 필요도 없고.
어린아이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의 악의와 맞서며 자신의 어리석음도 타인의 통탄도 치열하게 헤아리며, 그 가치가 드리우지 않음에도 겸손히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이 변질 되지 않고 꾸준히 유지되기를 바라.
-삶에 최선을 다하는 친구에게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