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어 필기체 못 알아봐서 볼펜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테스트 해본 건 줄 아는 마리아 힐 생각..홍시냇 시절 힐 짝사랑할 때 메모장에 러시아어로 사랑 이라고 적었는데 힐이 못 알아보는 거 보고 안심했을 듯. 그래서 힐이랑 면담할 때나 단둘이 이야기 할 때면 메모장에 낙서하는 척 힐에게
냇은 감정적인 면이 있는 반면 힐은 매사에 이성적이고 철저한 사람이라 냇이 은근 힐에게서 벽을 느낄 것 같기도 함 냇에게만 허용되는 힐의 사적인 면모가 당연히 있을테지만 기본적으로 감정의 폭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닐 것 같아서 이 사람 진짜 마음은 잘 모르겠다고 속으로 곪는 나타샤도 좋음
힐타샤는 동료로서도 최고의 파트너이기에 이런 면에서 업무 호흡도 잘 맞았을텐데 연인이 된 후엔 나타샤는 정말로 부국장님 손바닥 안에 있었을..ㅋㅋ 삐지면 삐진대로 다 티나고 표현에 서툴러서 고맙다 좋아한다 이런말은 잘 못해도 표정으로 말하는 냇이라 힐은 그저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것 같고